신규 확진 191명…오늘부터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입력 2020.11.13 (12:09)
수정 2020.11.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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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1명입니다.
엿새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늘은 2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9월 초 이후 가장 많습니다.
재난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1명으로 하루만에 48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162명이었고, 해외 유입 환자도 29명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 늘었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는 사흘에 그쳤고, 이번주 화요일부터는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에서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3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 정오 기준입니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46명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명이 늘어 143명이 됐습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총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약시설 뿐 아니라, 직장, 학교, 지하철역,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할 텐데요.
오늘부터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도 내야 하죠?
[기자]
계도기간 한 달이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총 23개 종류 시설에서 마스크를 안 쓰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유흥시설과 PC방 등도 포함됐고요.
식당이나 카페도 대상입니다.
특히 주의할 건 식당과 카페에 음식을 먹을 때 빼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턱스크'라고 하죠?
입과 코를 모두 가리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고요.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 투명 플라스틱 입가리개나 스카프는 마스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안 쓴다고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아닙니다.
지자체 공무원이 마스크를 쓰라고 말했는데도, 이를 거부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만 14세 미만이나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려운 사람들은 과태료 대상이 아닙니다.
7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도 13.6%까지 높아졌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철이어서, 마스크 쓰는 건 더 중요합니다.
주말 나들이 가실 때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그래픽:최찬미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1명입니다.
엿새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늘은 2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9월 초 이후 가장 많습니다.
재난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1명으로 하루만에 48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162명이었고, 해외 유입 환자도 29명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 늘었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는 사흘에 그쳤고, 이번주 화요일부터는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에서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3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 정오 기준입니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46명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명이 늘어 143명이 됐습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총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약시설 뿐 아니라, 직장, 학교, 지하철역,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할 텐데요.
오늘부터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도 내야 하죠?
[기자]
계도기간 한 달이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총 23개 종류 시설에서 마스크를 안 쓰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유흥시설과 PC방 등도 포함됐고요.
식당이나 카페도 대상입니다.
특히 주의할 건 식당과 카페에 음식을 먹을 때 빼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턱스크'라고 하죠?
입과 코를 모두 가리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고요.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 투명 플라스틱 입가리개나 스카프는 마스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안 쓴다고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아닙니다.
지자체 공무원이 마스크를 쓰라고 말했는데도, 이를 거부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만 14세 미만이나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려운 사람들은 과태료 대상이 아닙니다.
7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도 13.6%까지 높아졌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철이어서, 마스크 쓰는 건 더 중요합니다.
주말 나들이 가실 때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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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1명입니다.
엿새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늘은 2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9월 초 이후 가장 많습니다.
재난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1명으로 하루만에 48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162명이었고, 해외 유입 환자도 29명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 늘었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는 사흘에 그쳤고, 이번주 화요일부터는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에서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3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 정오 기준입니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46명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명이 늘어 143명이 됐습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총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약시설 뿐 아니라, 직장, 학교, 지하철역,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할 텐데요.
오늘부터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도 내야 하죠?
[기자]
계도기간 한 달이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총 23개 종류 시설에서 마스크를 안 쓰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유흥시설과 PC방 등도 포함됐고요.
식당이나 카페도 대상입니다.
특히 주의할 건 식당과 카페에 음식을 먹을 때 빼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턱스크'라고 하죠?
입과 코를 모두 가리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고요.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 투명 플라스틱 입가리개나 스카프는 마스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안 쓴다고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아닙니다.
지자체 공무원이 마스크를 쓰라고 말했는데도, 이를 거부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만 14세 미만이나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려운 사람들은 과태료 대상이 아닙니다.
7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도 13.6%까지 높아졌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철이어서, 마스크 쓰는 건 더 중요합니다.
주말 나들이 가실 때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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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1명입니다.
엿새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늘은 2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9월 초 이후 가장 많습니다.
재난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1명으로 하루만에 48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162명이었고, 해외 유입 환자도 29명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 늘었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는 사흘에 그쳤고, 이번주 화요일부터는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에서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3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 정오 기준입니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46명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명이 늘어 143명이 됐습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총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약시설 뿐 아니라, 직장, 학교, 지하철역,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할 텐데요.
오늘부터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도 내야 하죠?
[기자]
계도기간 한 달이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총 23개 종류 시설에서 마스크를 안 쓰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유흥시설과 PC방 등도 포함됐고요.
식당이나 카페도 대상입니다.
특히 주의할 건 식당과 카페에 음식을 먹을 때 빼곤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턱스크'라고 하죠?
입과 코를 모두 가리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고요.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 투명 플라스틱 입가리개나 스카프는 마스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안 쓴다고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아닙니다.
지자체 공무원이 마스크를 쓰라고 말했는데도, 이를 거부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만 14세 미만이나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려운 사람들은 과태료 대상이 아닙니다.
7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도 13.6%까지 높아졌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철이어서, 마스크 쓰는 건 더 중요합니다.
주말 나들이 가실 때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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