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으로 소비 최대 25% 증가”

울주군은 올 상반기 군민들에게 일인당 십만 원씩 지급한 긴급지원금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이 외부기관에 의뢰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긴급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울주군 지역의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금은 최초 지급 10일 만에 110억 원, 전체의 50%가 사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