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확진자 없어…다음 달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 허용

부산은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지난 4월 입국 제한 조치가 내려진 이후 8개월 만에 다음 달 3일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이 허용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달 3일부터 에어부산이 운영 중인 부산~칭다오 주 1회 노선의 입국을 허용하고, 수송과 진단, 격리 등 자치단체 대응상황을 평가해 추가 증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 김해공항에 특별검역절차를 구축하기 위해 군과 경찰, 소방 등 인력 지원과 한국공항공사에 대응시설 확충을 요청했습니다.

김해공항은 지난 9월 3일 이후 부산발 출국 편만 허용돼 운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