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DB, 드디어 11연패 탈출

입력 2020.11.15 (21:49) 수정 2020.11.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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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은 남자농구에서도 나왔습니다.

DB가 SK를 제물삼아 마침내 11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네요.

상대가 단독 선두를 노리던 SK여서 만만치 않았지만, DB는 김종규가 부상에서 복귀해 연패 탈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김 훈의 석 점슛이 잇따라 들어가면서 기울었습니다.

김훈은 막판 석 점슛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포효했습니다.

SK를 꺾은 최하위 DB는 11연패 사슬을 끊고 한 달여만에 승리를 맞봤습니다.

KCC는 이정현이 22점 활약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1대 7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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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프로농구 DB, 드디어 11연패 탈출
    • 입력 2020-11-15 21:49:50
    • 수정2020-11-15 2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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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은 남자농구에서도 나왔습니다.

DB가 SK를 제물삼아 마침내 11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네요.

상대가 단독 선두를 노리던 SK여서 만만치 않았지만, DB는 김종규가 부상에서 복귀해 연패 탈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김 훈의 석 점슛이 잇따라 들어가면서 기울었습니다.

김훈은 막판 석 점슛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포효했습니다.

SK를 꺾은 최하위 DB는 11연패 사슬을 끊고 한 달여만에 승리를 맞봤습니다.

KCC는 이정현이 22점 활약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1대 7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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