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천 등 확진자 5명 추가…경남 누적 385명
입력 2020.11.16 (10:51)
수정 2020.11.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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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어제(15일) 창원에 사는 일가족 4명이 신규 확진되고,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확진자 동선에 다수가 이용하는 유치원과 학교, 수산물 위판장 등이 포함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모두 5명입니다.
모두 지역 감염으로 ‘창원 일가족 4명’과 ‘사천 부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입니다.
창원 일가족 4명은 40대 부부와 자녀인 10대 중학생 딸, 80대 친정어머니입니다.
어머니 40대 여성은 창원의 한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원생과 교직원 등 82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현재 61명이 음성, 21명이 검사 중입니다.
또, 해당 확진자가 지난 11일 교회 예배에도 참석해 함께 예배를 본 동선 노출자 27명도 곧 검사할 예정입니다.
10대 중학생 딸은 창원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이 있던 지난 13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어제 오전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과 교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40대 남성은 창원의 한 업체에서 근무 중으로 동선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80대 친정어머니 또한 접촉자 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사천 노부부 확진자가 다녀간 ‘남일대 해수월드’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해당 확진자가 삼천포수협 선어 위판장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해, 재난문자로 접촉자 등을 신속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 "우리 도내에도 1일 2~3명 이상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서, 각별히 방역에 개인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이달 들어 지역감염 확진자가 59명이라며, 매일 평균 3.9명씩 발생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 누적확진자는 385명, 입원 환자는 70명입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경남에서는 어제(15일) 창원에 사는 일가족 4명이 신규 확진되고,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확진자 동선에 다수가 이용하는 유치원과 학교, 수산물 위판장 등이 포함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모두 5명입니다.
모두 지역 감염으로 ‘창원 일가족 4명’과 ‘사천 부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입니다.
창원 일가족 4명은 40대 부부와 자녀인 10대 중학생 딸, 80대 친정어머니입니다.
어머니 40대 여성은 창원의 한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원생과 교직원 등 82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현재 61명이 음성, 21명이 검사 중입니다.
또, 해당 확진자가 지난 11일 교회 예배에도 참석해 함께 예배를 본 동선 노출자 27명도 곧 검사할 예정입니다.
10대 중학생 딸은 창원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이 있던 지난 13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어제 오전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과 교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40대 남성은 창원의 한 업체에서 근무 중으로 동선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80대 친정어머니 또한 접촉자 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사천 노부부 확진자가 다녀간 ‘남일대 해수월드’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해당 확진자가 삼천포수협 선어 위판장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해, 재난문자로 접촉자 등을 신속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 "우리 도내에도 1일 2~3명 이상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서, 각별히 방역에 개인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이달 들어 지역감염 확진자가 59명이라며, 매일 평균 3.9명씩 발생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 누적확진자는 385명, 입원 환자는 70명입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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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사천 등 확진자 5명 추가…경남 누적 3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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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6 10:51:23
- 수정2020-11-16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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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어제(15일) 창원에 사는 일가족 4명이 신규 확진되고,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확진자 동선에 다수가 이용하는 유치원과 학교, 수산물 위판장 등이 포함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모두 5명입니다.
모두 지역 감염으로 ‘창원 일가족 4명’과 ‘사천 부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입니다.
창원 일가족 4명은 40대 부부와 자녀인 10대 중학생 딸, 80대 친정어머니입니다.
어머니 40대 여성은 창원의 한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원생과 교직원 등 82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현재 61명이 음성, 21명이 검사 중입니다.
또, 해당 확진자가 지난 11일 교회 예배에도 참석해 함께 예배를 본 동선 노출자 27명도 곧 검사할 예정입니다.
10대 중학생 딸은 창원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이 있던 지난 13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어제 오전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과 교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40대 남성은 창원의 한 업체에서 근무 중으로 동선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80대 친정어머니 또한 접촉자 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사천 노부부 확진자가 다녀간 ‘남일대 해수월드’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해당 확진자가 삼천포수협 선어 위판장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해, 재난문자로 접촉자 등을 신속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 "우리 도내에도 1일 2~3명 이상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서, 각별히 방역에 개인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이달 들어 지역감염 확진자가 59명이라며, 매일 평균 3.9명씩 발생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 누적확진자는 385명, 입원 환자는 70명입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경남에서는 어제(15일) 창원에 사는 일가족 4명이 신규 확진되고,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확진자 동선에 다수가 이용하는 유치원과 학교, 수산물 위판장 등이 포함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모두 5명입니다.
모두 지역 감염으로 ‘창원 일가족 4명’과 ‘사천 부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입니다.
창원 일가족 4명은 40대 부부와 자녀인 10대 중학생 딸, 80대 친정어머니입니다.
어머니 40대 여성은 창원의 한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원생과 교직원 등 82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현재 61명이 음성, 21명이 검사 중입니다.
또, 해당 확진자가 지난 11일 교회 예배에도 참석해 함께 예배를 본 동선 노출자 27명도 곧 검사할 예정입니다.
10대 중학생 딸은 창원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이 있던 지난 13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어제 오전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과 교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40대 남성은 창원의 한 업체에서 근무 중으로 동선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80대 친정어머니 또한 접촉자 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사천 노부부 확진자가 다녀간 ‘남일대 해수월드’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해당 확진자가 삼천포수협 선어 위판장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해, 재난문자로 접촉자 등을 신속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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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경남 누적확진자는 385명, 입원 환자는 7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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