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인터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배경은?

입력 2020.11.16 (23:45) 수정 2020.11.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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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1, 2위 항공사의 인수합병,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나랏돈이 투입되는데다, 항공업계의 독과점 구조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아직 남아있는데요.

박연미 경제평론가 화상으로 모시고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그동안 아시아나 인수 문제에 여러 기업들이 실제로 거론 되지 않았습니까? 최종적으로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된 배경은뭘까요?

[앵커]

코로나19로 항공업계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항공사들의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그래서일까요, 오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는데요.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이렇게 봐야겠죠?

[앵커]

두 항공사의 인수합병, 내년 하반기에는 마무리 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우려가 독과점 문젭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혹시 비행기값이 오르는 건 아닌지, 이런 걱정이 들거든요?

[앵커]

오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임직원들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사업이나 노선이 정리되면, 구조조정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앵커]

합병이 무리 없이 이뤄진다고 해도, 당장 두 회사에서 1년 내에 갚아야 할 부채만 10조 원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에서 아시아나의 부채를 감당할 수 있겠느냐, 이런 지적도 나오거든요?

[앵커]

또 하나의 변수는 바로, 한진칼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입니다.

조원태 회장과 지분 경쟁을 벌이는 제 3자 연합 측에서는, 국민 혈세로 조원태 회장에게 힘을 싣는 것 아니냐, 이렇게 반박했는데요. 실제로 그런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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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 2위 항공사의 인수합병,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나랏돈이 투입되는데다, 항공업계의 독과점 구조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아직 남아있는데요.

박연미 경제평론가 화상으로 모시고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그동안 아시아나 인수 문제에 여러 기업들이 실제로 거론 되지 않았습니까? 최종적으로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된 배경은뭘까요?

[앵커]

코로나19로 항공업계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항공사들의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그래서일까요, 오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는데요.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이렇게 봐야겠죠?

[앵커]

두 항공사의 인수합병, 내년 하반기에는 마무리 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우려가 독과점 문젭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혹시 비행기값이 오르는 건 아닌지, 이런 걱정이 들거든요?

[앵커]

오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임직원들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사업이나 노선이 정리되면, 구조조정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앵커]

합병이 무리 없이 이뤄진다고 해도, 당장 두 회사에서 1년 내에 갚아야 할 부채만 10조 원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에서 아시아나의 부채를 감당할 수 있겠느냐, 이런 지적도 나오거든요?

[앵커]

또 하나의 변수는 바로, 한진칼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입니다.

조원태 회장과 지분 경쟁을 벌이는 제 3자 연합 측에서는, 국민 혈세로 조원태 회장에게 힘을 싣는 것 아니냐, 이렇게 반박했는데요. 실제로 그런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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