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노벨위원회 “오슬로 노벨평화상 시상식…디지털 행사 전환 검토”

입력 2020.11.19 (06:42) 수정 2020.1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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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악화한 코로나 19 상황으로 다음 달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 역시 수상자가 직접 참석하지 않고 디지털 시상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최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식량계획 대표단의 내달 방문 계획을 다음해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노르웨이 당국은 다음 달 수도 오슬로에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들이 직접 참석할 수 있도록 이들이 입국할 경우 예외적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침까지 내놨는데요.

하지만 최근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오슬로 내 제한조치도 강화되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올해 수상자와 합의해 입국 및 강연 계획을 보류하기로 하고 대신 화상으로 참석할 수 있는 디지털 시상식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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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9 06:42:17
    • 수정2020-11-19 0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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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악화한 코로나 19 상황으로 다음 달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 역시 수상자가 직접 참석하지 않고 디지털 시상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최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식량계획 대표단의 내달 방문 계획을 다음해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노르웨이 당국은 다음 달 수도 오슬로에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들이 직접 참석할 수 있도록 이들이 입국할 경우 예외적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침까지 내놨는데요.

하지만 최근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오슬로 내 제한조치도 강화되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올해 수상자와 합의해 입국 및 강연 계획을 보류하기로 하고 대신 화상으로 참석할 수 있는 디지털 시상식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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