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환 보유액 98억 달러 증가…10년 만에 최대폭

입력 2020.12.03 (19:38) 수정 2020.12.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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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백억 가까이 늘면서 십 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천363억 8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98억 7천만 달러 늘어나, 2010년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속에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서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었고, 달러 약세로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른 국가 통화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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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외환 보유액 98억 달러 증가…10년 만에 최대폭
    • 입력 2020-12-03 19:38:23
    • 수정2020-12-03 1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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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백억 가까이 늘면서 십 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천363억 8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98억 7천만 달러 늘어나, 2010년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속에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서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었고, 달러 약세로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른 국가 통화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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