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법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진 출국시한이 오늘로 끝났습니다.
오늘 인천 국제공항에는 5000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가 몰려 북새통 속에 출국했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출국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중국행 항공기의 지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이쪽저쪽으로 가라고만 해요.
⊙자진출국 불법체류자: 사흘째 여기와서 기다렸는데 아직 못 가고 있어요.
⊙기자: 4년이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원치 않은 귀국길에 오른다는 이 중국 동포는 못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안타깝죠. 온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돈도 못벌고 가게 되니까, 가슴이 아프죠.
⊙기자: 불법체류 신분으로 한국에 남은 동료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외국인도 있습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한국 정부에서) 남아 있는 사람들이라도 일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 대부분 숙련공인 이들을 보내는 업체 관계자도 착잡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박남서(제조업체 대표): 정말 도피라도 시켜서 붙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자: 자진출국 마감시한인 오늘 하루 한국을 떠난 외국인 근로자는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진출국 대상자 가운데 오늘까지 모두 2만여 명이 떠났습니다.
정부는 귀국길을 포기한 나머지 12만여 명에 대해서 오는 17일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오늘 인천 국제공항에는 5000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가 몰려 북새통 속에 출국했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출국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중국행 항공기의 지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이쪽저쪽으로 가라고만 해요.
⊙자진출국 불법체류자: 사흘째 여기와서 기다렸는데 아직 못 가고 있어요.
⊙기자: 4년이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원치 않은 귀국길에 오른다는 이 중국 동포는 못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안타깝죠. 온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돈도 못벌고 가게 되니까, 가슴이 아프죠.
⊙기자: 불법체류 신분으로 한국에 남은 동료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외국인도 있습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한국 정부에서) 남아 있는 사람들이라도 일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 대부분 숙련공인 이들을 보내는 업체 관계자도 착잡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박남서(제조업체 대표): 정말 도피라도 시켜서 붙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자: 자진출국 마감시한인 오늘 하루 한국을 떠난 외국인 근로자는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진출국 대상자 가운데 오늘까지 모두 2만여 명이 떠났습니다.
정부는 귀국길을 포기한 나머지 12만여 명에 대해서 오는 17일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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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체류자 강제출국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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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불법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진 출국시한이 오늘로 끝났습니다.
오늘 인천 국제공항에는 5000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가 몰려 북새통 속에 출국했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출국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중국행 항공기의 지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이쪽저쪽으로 가라고만 해요.
⊙자진출국 불법체류자: 사흘째 여기와서 기다렸는데 아직 못 가고 있어요.
⊙기자: 4년이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원치 않은 귀국길에 오른다는 이 중국 동포는 못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안타깝죠. 온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돈도 못벌고 가게 되니까, 가슴이 아프죠.
⊙기자: 불법체류 신분으로 한국에 남은 동료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외국인도 있습니다.
⊙자진출국 불법체류업자: (한국 정부에서) 남아 있는 사람들이라도 일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 대부분 숙련공인 이들을 보내는 업체 관계자도 착잡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박남서(제조업체 대표): 정말 도피라도 시켜서 붙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자: 자진출국 마감시한인 오늘 하루 한국을 떠난 외국인 근로자는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자진출국 대상자 가운데 오늘까지 모두 2만여 명이 떠났습니다.
정부는 귀국길을 포기한 나머지 12만여 명에 대해서 오는 17일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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