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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호주, 대규모 산불 우려
입력 2020.12.08 (12:49) 수정 2020.12.08 (12:5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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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유명한 호주의 프레이저 섬이 6주째 불타고 있습니다.

[리포트]

섬을 덮친 화마가 6주일 동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너무 강해 진화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생태계가 불타는 가운데 할 수 있는 것은 대피뿐이었습니다.

[아가타/호주 기상청 : "기상 상태를 보면 산불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기록적인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호주 곳곳에서 산불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호주는 최악의 산불 피해를 봤습니다.

올 초까지 계속된 산불로 천2백만 헥타르가 불타고 야생동물 10억 마리가 숨졌습니다.

[엘리엇/뉴사우스웨일즈주 경찰과 재난대응장관 : "뉴사우스웨일즈주의 90%가 산불 화재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고온이 계속되고 있는 호주에서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산불이 또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이 당국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무더운 호주, 대규모 산불 우려
    • 입력 2020-12-08 12:49:39
    • 수정2020-12-08 12:52:55
    뉴스 12
[앵커]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유명한 호주의 프레이저 섬이 6주째 불타고 있습니다.

[리포트]

섬을 덮친 화마가 6주일 동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너무 강해 진화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생태계가 불타는 가운데 할 수 있는 것은 대피뿐이었습니다.

[아가타/호주 기상청 : "기상 상태를 보면 산불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기록적인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호주 곳곳에서 산불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호주는 최악의 산불 피해를 봤습니다.

올 초까지 계속된 산불로 천2백만 헥타르가 불타고 야생동물 10억 마리가 숨졌습니다.

[엘리엇/뉴사우스웨일즈주 경찰과 재난대응장관 : "뉴사우스웨일즈주의 90%가 산불 화재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고온이 계속되고 있는 호주에서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산불이 또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이 당국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