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0여 명이 동급생 집단폭행”…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0.12.08 (21:49) 수정 2020.12.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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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10여 명이 동급생 한 명을 집단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초등학교 공터에서 중학생 10여 명이 또래 중학생 1명을 집단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전쯤 이들이 인근의 건물 지하주차장에서도 피해자를 한 차례 더 폭행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학생 대부분이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오늘(8일) 오후 기준 약 만 명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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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10여 명이 동급생 집단폭행”…경찰 수사 착수
    • 입력 2020-12-08 21:49:42
    • 수정2020-12-08 22:00:53
    뉴스9(대전)
세종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10여 명이 동급생 한 명을 집단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초등학교 공터에서 중학생 10여 명이 또래 중학생 1명을 집단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전쯤 이들이 인근의 건물 지하주차장에서도 피해자를 한 차례 더 폭행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학생 대부분이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오늘(8일) 오후 기준 약 만 명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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