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독일, 하루 코로나 사망자 역대 최다 기록…“부분 봉쇄 강화 필요”

입력 2020.12.10 (06:44) 수정 2020.12.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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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독일 당국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사망자는 590명 늘어나 1주일 전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 487명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연방하원 시정연설에서 최근 사망자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지금의 부분봉쇄를 추가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 같은 전문가들의 권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는 확산세 저지를 위해 일상 접촉 수준을 최소한도로 줄여야 한다며 크리스마스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비필수 상점을 폐쇄하고 각급 학교 방학도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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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0 06:44:42
    • 수정2020-12-10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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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독일 당국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사망자는 590명 늘어나 1주일 전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 487명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연방하원 시정연설에서 최근 사망자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지금의 부분봉쇄를 추가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 같은 전문가들의 권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는 확산세 저지를 위해 일상 접촉 수준을 최소한도로 줄여야 한다며 크리스마스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비필수 상점을 폐쇄하고 각급 학교 방학도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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