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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중환자 병상 확보 상황은?…이 시각 국립중앙의료원
입력 2020.12.10 (12:10) 수정 2020.12.10 (13:0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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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 시내 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중환자 병상이 설치된 곳인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국립중앙의료원입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이 건물이 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곳인데요.

현재 이곳 의료원에는 중환자 병상이 30개가 마련돼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임시병원 개념인 '모듈병원'을 최근 새로 설치해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위해 사용 중입니다.

1층에는 코로나19 전담 병상 12개가 있고요. 위층에는 준-중환자 병상 18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총 30개 병상 중 28명의 환자가 사용 중이어서 남은 병상은 단 2개뿐입니다.

이렇게 병상이 차는 건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위중증 환자 수 어제보다 23명 늘어난 1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환자는 산소치료부터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입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앵커]

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게 관건이겠군요.

현재 전국 병상 현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현재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상 확보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시설 그 자체보다, 이를 운용할 숙련된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력과 장비를 모두 갖춰서 즉시 이용이 가능하고 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관리의 주체가 되는 전담 병상은 어제(9일) 기준으로 37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의료기관들의 자율신고병상 14개를 합하면 총 51개 정도 남았습니다.

정부는 기존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달 말까지 154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중환자 병상 확보 상황은?…이 시각 국립중앙의료원
    • 입력 2020-12-10 12:10:25
    • 수정2020-12-10 13:05:27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 시내 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중환자 병상이 설치된 곳인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국립중앙의료원입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이 건물이 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곳인데요.

현재 이곳 의료원에는 중환자 병상이 30개가 마련돼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임시병원 개념인 '모듈병원'을 최근 새로 설치해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위해 사용 중입니다.

1층에는 코로나19 전담 병상 12개가 있고요. 위층에는 준-중환자 병상 18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총 30개 병상 중 28명의 환자가 사용 중이어서 남은 병상은 단 2개뿐입니다.

이렇게 병상이 차는 건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위중증 환자 수 어제보다 23명 늘어난 1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환자는 산소치료부터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입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앵커]

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게 관건이겠군요.

현재 전국 병상 현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현재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상 확보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시설 그 자체보다, 이를 운용할 숙련된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력과 장비를 모두 갖춰서 즉시 이용이 가능하고 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관리의 주체가 되는 전담 병상은 어제(9일) 기준으로 37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의료기관들의 자율신고병상 14개를 합하면 총 51개 정도 남았습니다.

정부는 기존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달 말까지 154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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