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전국 아파트값 8년7개월 만에 최고 상승…美 46개주까지 ‘반독점’ 소송, 페이스북 분할 위기?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관련 속보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여야'와 '국회'가 큼지막하게 떠있고요.

'윤석열' 총장 징계위와 관련해 '법무부'도 올라왔습니다.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도 본회의에 올렸는데요.

'국민의힘'이 전원위원회를 요청하며 반발했지만, 찬성 189대 반대 80으로 가결됐습니다.

민주당은 규명되지 못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세월호를 정쟁화하려는 시도이며 명분없는 과잉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도 주요 키워드였는데요.

문 대통령 오늘, 기후 위기 극복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며,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중인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강연을 통해 2018년 싱가포르 합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북한이 내년 1월 8차 노동당 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북한이 그때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외교 재개의 길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든데요.

'한국감정원' 집계 결과, 12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값이 0.27% 올라 통계 작성 8년 7개월 만에 최고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지방 아파트는 0.35%, 수도권 아파트는 0.18%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국제 면에는 '페이스북'이 올라와 눈에 띄었는데요.

미국 정부와 46개주 법무장관이 "페이스북이 반독점법을 어겼다"며 소송을 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46개주는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가 시장 경쟁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자산을 분할하고 인스타그램 등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대책으로 시장실 안에 수면실을 없애고 비서의 공적 업무 지침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