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신체 치수 자동 측정하는 日 ‘스마트 옷’ 재조명

입력 2020.12.11 (06:52) 수정 2020.12.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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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시대 온라인 디지털과 비대면 기술이 대세가 되면서 일본에선 입기만 하면 신체 사이즈를 자동 측정하는 스마트 슈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몸에 딱 달라붙는 소재에 물방울무늬가 가득한 옷을 입은 남자가 스마트폰 앞에 섭니다.

특이한 디자인의 이 전신 슈트는 입기만 하면 신체 치수가 자동 측정되는 일명 '스마트 보디 슈트'입니다.

일본의 한 의류 쇼핑몰이 개인 맞춤옷을 손쉽게 제작하고 정확한 사이즈를 몰라 온라인 옷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을 위해 개발했는데요.

이 슈트를 입고 전용 스마트폰 어플의 지시에 따라 전신사진을 찍으면 물방울무늬의 측정 센서들이 착용자의 체형을 3D로 구현해 각종 신체 치수를 빠르고 정확히 측정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업체가 2년 전에 내놓은 첫 번째 바디 슈트는 측정 정밀도가 떨어져 실패를 맛봤는데요.

이번 신형 슈트는 측정 센서 개수를 50배 이상 늘려 정확도는 높이고 오류는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더구나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헬스케어와 게임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바디 슈트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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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신체 치수 자동 측정하는 日 ‘스마트 옷’ 재조명
    • 입력 2020-12-11 06:52:20
    • 수정2020-12-11 0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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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시대 온라인 디지털과 비대면 기술이 대세가 되면서 일본에선 입기만 하면 신체 사이즈를 자동 측정하는 스마트 슈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몸에 딱 달라붙는 소재에 물방울무늬가 가득한 옷을 입은 남자가 스마트폰 앞에 섭니다.

특이한 디자인의 이 전신 슈트는 입기만 하면 신체 치수가 자동 측정되는 일명 '스마트 보디 슈트'입니다.

일본의 한 의류 쇼핑몰이 개인 맞춤옷을 손쉽게 제작하고 정확한 사이즈를 몰라 온라인 옷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을 위해 개발했는데요.

이 슈트를 입고 전용 스마트폰 어플의 지시에 따라 전신사진을 찍으면 물방울무늬의 측정 센서들이 착용자의 체형을 3D로 구현해 각종 신체 치수를 빠르고 정확히 측정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업체가 2년 전에 내놓은 첫 번째 바디 슈트는 측정 정밀도가 떨어져 실패를 맛봤는데요.

이번 신형 슈트는 측정 센서 개수를 50배 이상 늘려 정확도는 높이고 오류는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더구나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헬스케어와 게임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바디 슈트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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