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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 신규확진자 689명…수도권 확진자가 76%
입력 2020.12.11 (12:02) 수정 2020.12.11 (13:0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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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 나왔습니다.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사망자도 8명, 더 나왔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 기자!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89명 더 나왔습니다.

어제 나왔던 확진자 수와 비슷한 수치인데요.

벌써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말, 감염 재생산 지수로 추산하면 1~2주 뒤엔 하루 700명에서 천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점차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8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250명, 경기가 225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512명으로 국내 발생의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을 보면 일부 지역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산과 울산에선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에선 특히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상황을 보면, 집단 발병보다 먼저 확진된 사람을 접촉해 감염된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전체의 40%를 넘었는데요.

지금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 자체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앵커]

그만큼 무증상 환자가 많다는 얘기인데….

그래서 정부도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큰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인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해서 3주 동안 운영됩니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선, 본인이 원할 경우 기존보다 간편한 타액 검사 PCR을 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 '익명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된다, 하시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는 특정 시설이나 모임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장, 음식점, 요양원, 종교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종로구 음식점에선 관련 확진자가 200명 넘게 나왔는데요.

지난여름,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감염과 거의 비슷한 규모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3차 유행이 앞선 두 차례 유행보다 더 규모가 크고 오래 갈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그래픽:최찬미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 신규확진자 689명…수도권 확진자가 76%
    • 입력 2020-12-11 12:02:28
    • 수정2020-12-11 13:05:16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 나왔습니다.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사망자도 8명, 더 나왔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 기자!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89명 더 나왔습니다.

어제 나왔던 확진자 수와 비슷한 수치인데요.

벌써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말, 감염 재생산 지수로 추산하면 1~2주 뒤엔 하루 700명에서 천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점차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8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250명, 경기가 225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512명으로 국내 발생의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을 보면 일부 지역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산과 울산에선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에선 특히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상황을 보면, 집단 발병보다 먼저 확진된 사람을 접촉해 감염된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전체의 40%를 넘었는데요.

지금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 자체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앵커]

그만큼 무증상 환자가 많다는 얘기인데….

그래서 정부도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큰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인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해서 3주 동안 운영됩니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선, 본인이 원할 경우 기존보다 간편한 타액 검사 PCR을 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 '익명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된다, 하시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는 특정 시설이나 모임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장, 음식점, 요양원, 종교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종로구 음식점에선 관련 확진자가 200명 넘게 나왔는데요.

지난여름,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감염과 거의 비슷한 규모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3차 유행이 앞선 두 차례 유행보다 더 규모가 크고 오래 갈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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