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음성군 확진자 속출…행정복지센터 폐쇄
입력 2020.12.11 (21:37) 수정 2020.12.11 (21:43) 뉴스9(청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지난달, 기도원 발 연쇄 감염이 확산했던 음성군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주민이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음성지역 상황,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민원들로 붐볐던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하지만 민원실은 텅 비었고, 건물 출입구도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곳 행정복지센터가 일시 폐쇄된 건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금일 대소행정복지센터는 직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일시 폐쇄 및 방역 조치 후 12월 14일 운영 재개 예정입니다."]

최근,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60대가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께 생활하던 가족과 이동 동선에서 접촉한 인근 마을 주민, 이 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까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청주에서 확진된 60대의 경우 지난달 25일, 처음 이상 증세를 보였지만 인근 병원과 약국만 다니다 보름 후에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태복/음성군 보건소장 : "감기보다는 비염 쪽으로 (진단)했다가, 그래서 비염으로 계속 3곳을 (다녔고) 안 나으니까 '여기 가면 괜찮을까? 저기 가면 괜찮을까?' 하고 비염으로 다니셨던 것이고요."]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족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의 주민 이동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
  • 음성군 확진자 속출…행정복지센터 폐쇄
    • 입력 2020-12-11 21:37:01
    • 수정2020-12-11 21:43:42
    뉴스9(청주)
[앵커]

지난달, 기도원 발 연쇄 감염이 확산했던 음성군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주민이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음성지역 상황,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민원들로 붐볐던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하지만 민원실은 텅 비었고, 건물 출입구도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곳 행정복지센터가 일시 폐쇄된 건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금일 대소행정복지센터는 직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일시 폐쇄 및 방역 조치 후 12월 14일 운영 재개 예정입니다."]

최근,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60대가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께 생활하던 가족과 이동 동선에서 접촉한 인근 마을 주민, 이 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까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청주에서 확진된 60대의 경우 지난달 25일, 처음 이상 증세를 보였지만 인근 병원과 약국만 다니다 보름 후에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태복/음성군 보건소장 : "감기보다는 비염 쪽으로 (진단)했다가, 그래서 비염으로 계속 3곳을 (다녔고) 안 나으니까 '여기 가면 괜찮을까? 저기 가면 괜찮을까?' 하고 비염으로 다니셨던 것이고요."]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족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의 주민 이동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9(청주)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