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동서 내륙벨트 조성…독자 광역화 도움될까?
입력 2020.12.11 (21:46) 수정 2020.12.11 (22:03) 뉴스9(전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리포트]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동서 내륙벨트 조성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독자적인 메가시티를 기반 삼아 다른 권역과의 교류를 넓혀 가겠다는 전라북도의 광역화 계획과도 맞닿아 있는데요.

안승길 기자입니다.

[앵커]

권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논의 중인 초광역화.

전라북도가 경부선 등 남북축 중심의 불균형 개발을 극복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교류가 적었던 경북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동서 내륙벨트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초광역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사업 규모는 4조 5천억 원.

전주~김천 철도에 3조,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에 1조 원이 투입되며, 나머지는 지역균형뉴딜 사업 등에 쓰입니다.

물류와 인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한 뒤, 두 지역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홀로그램 산업과 한옥·동학 등 문화 사업, 해상풍력과 수소 산업 등의 외연을 넓히겠단 겁니다.

전주~김천 철도와 전주~대구 고속도로를 건설해 동·서해를 잇는 경제 벨트를 만들기로 지난달 이미 뜻을 모은 만큼, 광역 교통망 건설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예타 면제와 추가 재원 확보 등에 함께 나설 계획입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정책기획관 : "유일하게 없는 축이 전북과 경북 축입니다. 전북과 경북 축의 완성이 균형발전 차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민주당이 전주·군산·익산 도시권과 새만금을 연계한 전북형 '강소권 메가시티' 추진을 제안한 가운데, 동서 내륙벨트가 독자적인 광역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정책기획관 : "(전북은) 중앙에서 독자권을 형성하지만 연계 협력을 통해 실익을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전북과 전남이 함께하는 헬스케어 밸리 조성사업과 경북·충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천연 식의약 소재 개발사업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 동서 내륙벨트 조성…독자 광역화 도움될까?
    • 입력 2020-12-11 21:46:12
    • 수정2020-12-11 22:03:44
    뉴스9(전주)
[리포트]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동서 내륙벨트 조성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독자적인 메가시티를 기반 삼아 다른 권역과의 교류를 넓혀 가겠다는 전라북도의 광역화 계획과도 맞닿아 있는데요.

안승길 기자입니다.

[앵커]

권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논의 중인 초광역화.

전라북도가 경부선 등 남북축 중심의 불균형 개발을 극복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교류가 적었던 경북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동서 내륙벨트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초광역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사업 규모는 4조 5천억 원.

전주~김천 철도에 3조,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에 1조 원이 투입되며, 나머지는 지역균형뉴딜 사업 등에 쓰입니다.

물류와 인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한 뒤, 두 지역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홀로그램 산업과 한옥·동학 등 문화 사업, 해상풍력과 수소 산업 등의 외연을 넓히겠단 겁니다.

전주~김천 철도와 전주~대구 고속도로를 건설해 동·서해를 잇는 경제 벨트를 만들기로 지난달 이미 뜻을 모은 만큼, 광역 교통망 건설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예타 면제와 추가 재원 확보 등에 함께 나설 계획입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정책기획관 : "유일하게 없는 축이 전북과 경북 축입니다. 전북과 경북 축의 완성이 균형발전 차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민주당이 전주·군산·익산 도시권과 새만금을 연계한 전북형 '강소권 메가시티' 추진을 제안한 가운데, 동서 내륙벨트가 독자적인 광역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정책기획관 : "(전북은) 중앙에서 독자권을 형성하지만 연계 협력을 통해 실익을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전북과 전남이 함께하는 헬스케어 밸리 조성사업과 경북·충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천연 식의약 소재 개발사업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