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나무로 만든 움직이는 병마용 전차

입력 2020.12.15 (09:46) 수정 2020.1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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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살의 장톈웨이 할아버지는 산시 성 비물질문화유산인 “장 씨 연” 제작 기술 보유자입니다.

30년 넘게 움직이는 입체 연을 만들고 있는데요.

최근 완성한 병마용 전차도 움직이는 입체 연의 일종입니다.

대나무를 아주 얇게 쪼개 만들다 보니 말과 전차의 무게를 모두 합해 500g이 채 안 됩니다.

말 네 마리와 전차 바퀴가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장톈웨이/‘장 씨 연’ 계승자 : “말과 전차만으로는 날 수 없지만, 뒤에 병마용 그림의 연을 연결하면 날 수도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움직이는 입체 연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젊어서 배운 기계 설계 덕분입니다.

연구와 연구를 거듭하면서 단순한 움직임에서 벗어나 눈과 입을 움직이며 소리까지 내는 용 연, 악기를 연주하는 연 등 다양한 작품이 제작하게 됐습니다.

연 만들기가 즐겁다는 할아버지의 유일한 바람은 자신만큼 연 만들기를 좋아하는 제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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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대나무로 만든 움직이는 병마용 전차
    • 입력 2020-12-15 09:46:42
    • 수정2020-12-15 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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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살의 장톈웨이 할아버지는 산시 성 비물질문화유산인 “장 씨 연” 제작 기술 보유자입니다.

30년 넘게 움직이는 입체 연을 만들고 있는데요.

최근 완성한 병마용 전차도 움직이는 입체 연의 일종입니다.

대나무를 아주 얇게 쪼개 만들다 보니 말과 전차의 무게를 모두 합해 500g이 채 안 됩니다.

말 네 마리와 전차 바퀴가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장톈웨이/‘장 씨 연’ 계승자 : “말과 전차만으로는 날 수 없지만, 뒤에 병마용 그림의 연을 연결하면 날 수도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움직이는 입체 연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젊어서 배운 기계 설계 덕분입니다.

연구와 연구를 거듭하면서 단순한 움직임에서 벗어나 눈과 입을 움직이며 소리까지 내는 용 연, 악기를 연주하는 연 등 다양한 작품이 제작하게 됐습니다.

연 만들기가 즐겁다는 할아버지의 유일한 바람은 자신만큼 연 만들기를 좋아하는 제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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