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구긴 명장 “시간 더 달라니까!”

입력 2020.12.16 (21:52) 수정 2020.12.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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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죠.

강등권팀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제대로 체면 구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리그 19위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권도안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시티.

그런데 이게 웬일 뼈아픈 자책골을 허용합니다.

90분이 다 되가도 골이 터지지 않자, 과르디올라 감독. 이게 뭔가요. 추가 시간 더 달라고 대기심에게 떼를 쓰는군요.

아니! 전광판을 못 올리게 잡아 내리기까지, 무승부로 끝나자 머리를 쥐어잡는 과르디올라, 리그 6위로 갈길 바쁜데 강등권 팀에게 발목 잡히고 맙니다.

반면에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은 활짝 웃었겠네요.

토니 크로스의 시원한 중거리포에 이어서, 벤제마의 멀티골까지 터지면서 3대 1로 승리.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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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면 구긴 명장 “시간 더 달라니까!”
    • 입력 2020-12-16 21:52:11
    • 수정2020-12-16 2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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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죠.

강등권팀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제대로 체면 구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리그 19위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권도안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시티.

그런데 이게 웬일 뼈아픈 자책골을 허용합니다.

90분이 다 되가도 골이 터지지 않자, 과르디올라 감독. 이게 뭔가요. 추가 시간 더 달라고 대기심에게 떼를 쓰는군요.

아니! 전광판을 못 올리게 잡아 내리기까지, 무승부로 끝나자 머리를 쥐어잡는 과르디올라, 리그 6위로 갈길 바쁜데 강등권 팀에게 발목 잡히고 맙니다.

반면에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은 활짝 웃었겠네요.

토니 크로스의 시원한 중거리포에 이어서, 벤제마의 멀티골까지 터지면서 3대 1로 승리.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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