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도쿄 올림픽 조직위 “성화 봉송 릴레이 내년 3월 25일 시작”

입력 2020.12.17 (06:44) 수정 2020.12.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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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개막이 유력한 2020 도쿄올림픽의 성화 봉송 릴레이가 내년 3월에 개시될 전망입니다.

어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 25일 후쿠시마현 J 빌리지를 출발해 121일 동안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를 도는 올림픽 성화 봉송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도쿄올림픽 성화는 지난 3월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특별수송기로 일본에 도착한 뒤 같은 달 26일부터 일본 열도를 누빌 예정이었는데요.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세로 올림픽 개막 일정이 1년 뒤로 연기되면서 성화 봉송 릴레이도 중단됐습니다.

이날 조직위는 기존 계획대로 약 1만 명이 봉송자로 참여하고 하루 70~80명씩 주자별로 200m씩 달리며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착 행사 장소나 통과 순서 등이 바뀔 수 있으며, 봉송 과정 동안 지역 주민의 안전을 중점을 두고 감염 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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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2-17 0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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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개막이 유력한 2020 도쿄올림픽의 성화 봉송 릴레이가 내년 3월에 개시될 전망입니다.

어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 25일 후쿠시마현 J 빌리지를 출발해 121일 동안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를 도는 올림픽 성화 봉송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도쿄올림픽 성화는 지난 3월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특별수송기로 일본에 도착한 뒤 같은 달 26일부터 일본 열도를 누빌 예정이었는데요.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세로 올림픽 개막 일정이 1년 뒤로 연기되면서 성화 봉송 릴레이도 중단됐습니다.

이날 조직위는 기존 계획대로 약 1만 명이 봉송자로 참여하고 하루 70~80명씩 주자별로 200m씩 달리며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착 행사 장소나 통과 순서 등이 바뀔 수 있으며, 봉송 과정 동안 지역 주민의 안전을 중점을 두고 감염 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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