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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틀째 신규 확진 천 명대…“방역통제망 상실 아직 아니다”
입력 2020.12.17 (19:01) 수정 2020.12.17 (19:4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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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은 여전합니다.

정부는 위기 상황은 맞지만 아직 방역통제망을 상실했거나 의료체계가 버티지 못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거리 두기 단계에서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발생 9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80% 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부산 44명, 경남 3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망자는 일일 증가치로는 가장 많은 22명 늘어 누적 634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242명에 이르고 있는데, 지난 1일과 비교하면 2.5배 늘어난 수칩니다.

어제 기준 당장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전국적으로 41개만 남았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1개, 인천 1개, 경기 2개 총 네 병상 남았습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중환자 병상 3백여 개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전문 인력 확보도 필요해 실제 가동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고 거리두기인 3단계 상향의 기준은 방역통제망을 상실했거나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원/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현재까지 2.5단계 이상에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다음에 중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병상 확보라든가 인프라를 확대하는 쪽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 등 행사를 금지하는 한편, 게임을 하면서 술을 마시는 ‘홀덤펍’은 연말까지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모임 예약이 늘어나는 등 경각심이 약해지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각종 만남이나 모임을 모두 취소하시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 김현태/영상편집:박주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이틀째 신규 확진 천 명대…“방역통제망 상실 아직 아니다”
    • 입력 2020-12-17 19:01:40
    • 수정2020-12-17 19:49:22
    뉴스 7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은 여전합니다.

정부는 위기 상황은 맞지만 아직 방역통제망을 상실했거나 의료체계가 버티지 못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거리 두기 단계에서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발생 9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80% 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부산 44명, 경남 3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망자는 일일 증가치로는 가장 많은 22명 늘어 누적 634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242명에 이르고 있는데, 지난 1일과 비교하면 2.5배 늘어난 수칩니다.

어제 기준 당장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전국적으로 41개만 남았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1개, 인천 1개, 경기 2개 총 네 병상 남았습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중환자 병상 3백여 개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전문 인력 확보도 필요해 실제 가동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고 거리두기인 3단계 상향의 기준은 방역통제망을 상실했거나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원/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현재까지 2.5단계 이상에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다음에 중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병상 확보라든가 인프라를 확대하는 쪽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 등 행사를 금지하는 한편, 게임을 하면서 술을 마시는 ‘홀덤펍’은 연말까지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모임 예약이 늘어나는 등 경각심이 약해지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각종 만남이나 모임을 모두 취소하시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 김현태/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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