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일집단 격리 중 또 집단감염…학교도 비상
입력 2020.12.17 (19:06)
수정 2020.12.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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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울산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지역 학교 5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기자입니다.
[리포트]
6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울산 남구의 양지요양병원입니다.
4차 전수검사에서 환자 17명과 직원 2명 등 19명이 확진됐고, 외부접촉자인 40대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만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포항 확진자를 포함해 2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에도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건 병상 부족으로 확진 환자들의 이송이 늦어져 병원 안 교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울산시는 설명합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잠복을 하다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또 아니면 병원 내에서 추가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 그 2가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요양병원 내 비확진자 110여 명을 다른 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와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고, 또 울산 남구 제일고등학교와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울산시는 현재 2단계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것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울산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지역 학교 5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기자입니다.
[리포트]
6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울산 남구의 양지요양병원입니다.
4차 전수검사에서 환자 17명과 직원 2명 등 19명이 확진됐고, 외부접촉자인 40대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만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포항 확진자를 포함해 2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에도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건 병상 부족으로 확진 환자들의 이송이 늦어져 병원 안 교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울산시는 설명합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잠복을 하다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또 아니면 병원 내에서 추가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 그 2가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요양병원 내 비확진자 110여 명을 다른 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와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고, 또 울산 남구 제일고등학교와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울산시는 현재 2단계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것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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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7 19:16:26
[앵커]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울산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지역 학교 5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기자입니다.
[리포트]
6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울산 남구의 양지요양병원입니다.
4차 전수검사에서 환자 17명과 직원 2명 등 19명이 확진됐고, 외부접촉자인 40대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만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포항 확진자를 포함해 2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에도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건 병상 부족으로 확진 환자들의 이송이 늦어져 병원 안 교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울산시는 설명합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잠복을 하다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또 아니면 병원 내에서 추가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 그 2가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요양병원 내 비확진자 110여 명을 다른 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와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고, 또 울산 남구 제일고등학교와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울산시는 현재 2단계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것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울산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지역 학교 5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기자입니다.
[리포트]
6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울산 남구의 양지요양병원입니다.
4차 전수검사에서 환자 17명과 직원 2명 등 19명이 확진됐고, 외부접촉자인 40대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만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포항 확진자를 포함해 2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에도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건 병상 부족으로 확진 환자들의 이송이 늦어져 병원 안 교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울산시는 설명합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잠복을 하다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또 아니면 병원 내에서 추가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 그 2가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요양병원 내 비확진자 110여 명을 다른 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와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고, 또 울산 남구 제일고등학교와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울산시는 현재 2단계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것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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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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