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2% 성장…신용카드 소득공제 신설 등으로 소비 ↑”
입력 2020.12.17 (19:33)
수정 2020.12.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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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소비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올해보다 더 쓰면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개소세 30% 할인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갑니다.
5G 확산 등 신산업도 세제 혜택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경제 전망을 포함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인 -1.1%보다 크게 개선된 3.2%로 내다봤습니다.
우선 수출이 올해 -6.2%에서 8.6%로 늘고 경상수지 흑자는 630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소비도 3.1% 증가로 예상했지만, 대면 소비 회복은 더딜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보다 늘 경우, 증가분에 추가 소득공제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는 올해 말 종료에서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고효율 가전 구매금액 환급도 5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15조 원, 온누리상품권은 3조 원 등 올해보다 발행 액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내년 15만 명 늘겠지만 회복 속도는 경제성장률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10만 청년 일 경험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일자리 104만 개를 조성합니다.
특고, 프리랜서는 미소금융과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5G 시설 투자에 세액공제 우대를 적용하고 미래차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산업 지원을 본격화 합니다.
공공과 민자, 민간을 합친 투자 목표는 110조 원으로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28조 원을 배정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에 75% 가속 상각을 허용하는 등 세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소비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올해보다 더 쓰면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개소세 30% 할인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갑니다.
5G 확산 등 신산업도 세제 혜택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경제 전망을 포함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인 -1.1%보다 크게 개선된 3.2%로 내다봤습니다.
우선 수출이 올해 -6.2%에서 8.6%로 늘고 경상수지 흑자는 630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소비도 3.1% 증가로 예상했지만, 대면 소비 회복은 더딜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보다 늘 경우, 증가분에 추가 소득공제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는 올해 말 종료에서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고효율 가전 구매금액 환급도 5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15조 원, 온누리상품권은 3조 원 등 올해보다 발행 액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내년 15만 명 늘겠지만 회복 속도는 경제성장률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10만 청년 일 경험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일자리 104만 개를 조성합니다.
특고, 프리랜서는 미소금융과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5G 시설 투자에 세액공제 우대를 적용하고 미래차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산업 지원을 본격화 합니다.
공공과 민자, 민간을 합친 투자 목표는 110조 원으로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28조 원을 배정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에 75% 가속 상각을 허용하는 등 세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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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소비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올해보다 더 쓰면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개소세 30% 할인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갑니다.
5G 확산 등 신산업도 세제 혜택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경제 전망을 포함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인 -1.1%보다 크게 개선된 3.2%로 내다봤습니다.
우선 수출이 올해 -6.2%에서 8.6%로 늘고 경상수지 흑자는 630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소비도 3.1% 증가로 예상했지만, 대면 소비 회복은 더딜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보다 늘 경우, 증가분에 추가 소득공제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는 올해 말 종료에서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고효율 가전 구매금액 환급도 5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15조 원, 온누리상품권은 3조 원 등 올해보다 발행 액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내년 15만 명 늘겠지만 회복 속도는 경제성장률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10만 청년 일 경험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일자리 104만 개를 조성합니다.
특고, 프리랜서는 미소금융과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5G 시설 투자에 세액공제 우대를 적용하고 미래차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산업 지원을 본격화 합니다.
공공과 민자, 민간을 합친 투자 목표는 110조 원으로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28조 원을 배정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에 75% 가속 상각을 허용하는 등 세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소비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올해보다 더 쓰면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개소세 30% 할인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갑니다.
5G 확산 등 신산업도 세제 혜택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경제 전망을 포함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인 -1.1%보다 크게 개선된 3.2%로 내다봤습니다.
우선 수출이 올해 -6.2%에서 8.6%로 늘고 경상수지 흑자는 630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소비도 3.1% 증가로 예상했지만, 대면 소비 회복은 더딜 것으로 봤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보다 늘 경우, 증가분에 추가 소득공제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는 올해 말 종료에서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고효율 가전 구매금액 환급도 5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15조 원, 온누리상품권은 3조 원 등 올해보다 발행 액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내년 15만 명 늘겠지만 회복 속도는 경제성장률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10만 청년 일 경험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일자리 104만 개를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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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과 민자, 민간을 합친 투자 목표는 110조 원으로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28조 원을 배정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에 75% 가속 상각을 허용하는 등 세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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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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