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로등, 63%가 전력소모 심한 저효율”

입력 2020.12.19 (21:48) 수정 2020.12.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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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가로등의 10개 중 6개가, 효율이 낮고 전력 소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현 의원이 2019년 말 기준, 부산에 설치된 가로등 10만 8천여 개를 조사한 결과, 전력을 많이 소모하고 고장이 자주 나는 메탈과 나트륨 소재의 등이 63%를 차지했고, 효율이 높은 LED등은 35%에 불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저효율 가로등으로 인해 한해 부산시 가로등 전기요금이 100억 원에 이른다"며, 사용 연한이 다 된 가로등부터 순차적으로 친환경, 고효율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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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가로등, 63%가 전력소모 심한 저효율”
    • 입력 2020-12-19 21:48:57
    • 수정2020-12-19 21:54:38
    뉴스9(부산)
부산지역 가로등의 10개 중 6개가, 효율이 낮고 전력 소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현 의원이 2019년 말 기준, 부산에 설치된 가로등 10만 8천여 개를 조사한 결과, 전력을 많이 소모하고 고장이 자주 나는 메탈과 나트륨 소재의 등이 63%를 차지했고, 효율이 높은 LED등은 35%에 불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저효율 가로등으로 인해 한해 부산시 가로등 전기요금이 100억 원에 이른다"며, 사용 연한이 다 된 가로등부터 순차적으로 친환경, 고효율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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