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9명·경북 59명 확진…경북 ‘3월 이후 최다’

입력 2020.12.22 (10:26) 수정 2020.1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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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의 신규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회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해 확진된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안상혁 기자, 대구 경북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섰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39명입니다.

어제 광진중앙교회에서 확진된 32명이 포함된 수치인데요.

교회발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다수지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람들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일부 확진자 중엔 학교 등 다중시설 종사자도 포함됐고,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구 광진교회의 신도도 일부 남아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3월,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산에서는 대구 광진중앙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2명, 피아노 강사가 반주한 교회의 신도와 강사와 접촉한 13명을 포함해 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동시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5명 등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 모임이나 행사를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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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39명·경북 59명 확진…경북 ‘3월 이후 최다’
    • 입력 2020-12-22 10:26:49
    • 수정2020-12-22 10:41:54
    930뉴스(대구)
[앵커]

대구, 경북의 신규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회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해 확진된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안상혁 기자, 대구 경북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섰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39명입니다.

어제 광진중앙교회에서 확진된 32명이 포함된 수치인데요.

교회발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다수지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람들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일부 확진자 중엔 학교 등 다중시설 종사자도 포함됐고,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구 광진교회의 신도도 일부 남아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3월,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산에서는 대구 광진중앙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2명, 피아노 강사가 반주한 교회의 신도와 강사와 접촉한 13명을 포함해 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동시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5명 등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 모임이나 행사를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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