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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연말연시 스키장·관광명소 운영 중단…5인 이상 식당 예약도 금지
입력 2020.12.22 (12:12) 수정 2020.12.22 (12:3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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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감소했지만, 정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 스키장과 관광명소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5인 이상 식당 예약도 금지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줄어 8백명 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이뤄진 검사는 10만 8천여 건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검사 건수 보다 7배나 늘었지만, 확진자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이동과 모임이 잦아지면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모레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스키장을 포함한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해맞이·해넘이를 볼 수 있는 주요 관광명소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제한한 동시에, 식당에 5인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 입장하는 것을 모두 금지했습니다.

숙박 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합니다.

50%를 초과하는 부분은 예약 취소 절차와 환불 규정을 안내해 50% 이내로 조정해야 합니다.

그동안 수도권 영화관에만 적용돼 온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이 전국 영화관에 확대됩니다.

전국 종교시설에 2.5단계 조치가 확대되고, 행사는 비대면만 허용됩니다.

이번 방역 강화 조치는 전국 모든 곳에 일관되게 적용되며,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시 모임과 여행은 또 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연말연시 스키장·관광명소 운영 중단…5인 이상 식당 예약도 금지
    • 입력 2020-12-22 12:12:11
    • 수정2020-12-22 12:39:12
    뉴스 12
[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감소했지만, 정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 스키장과 관광명소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5인 이상 식당 예약도 금지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줄어 8백명 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이뤄진 검사는 10만 8천여 건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검사 건수 보다 7배나 늘었지만, 확진자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이동과 모임이 잦아지면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모레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스키장을 포함한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해맞이·해넘이를 볼 수 있는 주요 관광명소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제한한 동시에, 식당에 5인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 입장하는 것을 모두 금지했습니다.

숙박 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합니다.

50%를 초과하는 부분은 예약 취소 절차와 환불 규정을 안내해 50% 이내로 조정해야 합니다.

그동안 수도권 영화관에만 적용돼 온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이 전국 영화관에 확대됩니다.

전국 종교시설에 2.5단계 조치가 확대되고, 행사는 비대면만 허용됩니다.

이번 방역 강화 조치는 전국 모든 곳에 일관되게 적용되며,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시 모임과 여행은 또 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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