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KBS 이웃돕기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 열어 외

연말연시 이웃돕기 KBS 특별생방송인 '나눔은 행복입니다'가 오늘(22일)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생방송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시민과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도민들의 이웃돕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경상남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본부 공식 출범

저성장과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본부'가 오늘(22) 경상남도의회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남도의원인 송순호 상임대표를 포함해 지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국민 소득이 대한민국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필수 기본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본소득 관련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 운동으로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 ‘코로나19 안전 신고’ 12명 포상

경상남도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와 관련해 안전 신고를 한 도민 12명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들은 대규모 건설 현장 조회에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신고와 낚싯배 탑승객 발열 체크 의무화 제안, 극장 좌석 거리 두기 미시행 신고 등을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안전신문고 누리집과 앱을 통해 코로나19 안전 수칙 위반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김해·진주도 집값 오르면 ‘규제’ 건의”

경상남도가 부동산 투기 규제가 도입된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에 이어 김해와 양산, 진주에서도 주택 가격이 이상 급등하면 조정 대상지역 추가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부동산 가격을 올리려는 담합을 단속하고 이상 거래가 드러나는 아파트 단지를 특정해 세무서, 경찰과 공조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아파트 신축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공급 물량을 더 늘릴 예정입니다.

창원시 ‘수소산업 육성 조례안’ 입법예고

창원시가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3월 조례안을 공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18년 창원시는 '수소산업 특별시'를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