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굶고 있는 미국인들
입력 2020.12.25 (09:47)
수정 2020.1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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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끼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벽이 되기도 전에 쇼핑몰 주차장에 차량들이 몰려듭니다.
쇼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무료급식 때문입니다.
한때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회계사 하이타워 씨도 그중 하납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두 번이나 잃었고 최근 입원까지 하면서 선택지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이타워/실직한 회계사 : "이곳에 오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저 자신이 싫습니다."]
하아타워 씨 같은 경우는 미 전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무료 음식 제공을 두 배로 늘렸고, 급식을 하고 있는 애틀랜타 교외에는 한 시간 반 전에 줄 서야 합니다.
[서먼드/데칼프 카운티 최고경영자 : "미국 곳곳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플로리다 남부의 경우 5명 가운데 한 명이 음식 배급을 받고 있고 어린이 4명 가운데 한 명이 주린 배를 잡고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에서 굶주림은 뉴노멀이 되고 있습니다.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끼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벽이 되기도 전에 쇼핑몰 주차장에 차량들이 몰려듭니다.
쇼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무료급식 때문입니다.
한때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회계사 하이타워 씨도 그중 하납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두 번이나 잃었고 최근 입원까지 하면서 선택지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이타워/실직한 회계사 : "이곳에 오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저 자신이 싫습니다."]
하아타워 씨 같은 경우는 미 전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무료 음식 제공을 두 배로 늘렸고, 급식을 하고 있는 애틀랜타 교외에는 한 시간 반 전에 줄 서야 합니다.
[서먼드/데칼프 카운티 최고경영자 : "미국 곳곳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플로리다 남부의 경우 5명 가운데 한 명이 음식 배급을 받고 있고 어린이 4명 가운데 한 명이 주린 배를 잡고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에서 굶주림은 뉴노멀이 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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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5 09:47:44
- 수정2020-12-25 09:54:28
[앵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끼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벽이 되기도 전에 쇼핑몰 주차장에 차량들이 몰려듭니다.
쇼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무료급식 때문입니다.
한때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회계사 하이타워 씨도 그중 하납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두 번이나 잃었고 최근 입원까지 하면서 선택지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이타워/실직한 회계사 : "이곳에 오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저 자신이 싫습니다."]
하아타워 씨 같은 경우는 미 전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무료 음식 제공을 두 배로 늘렸고, 급식을 하고 있는 애틀랜타 교외에는 한 시간 반 전에 줄 서야 합니다.
[서먼드/데칼프 카운티 최고경영자 : "미국 곳곳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플로리다 남부의 경우 5명 가운데 한 명이 음식 배급을 받고 있고 어린이 4명 가운데 한 명이 주린 배를 잡고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에서 굶주림은 뉴노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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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끼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벽이 되기도 전에 쇼핑몰 주차장에 차량들이 몰려듭니다.
쇼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무료급식 때문입니다.
한때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회계사 하이타워 씨도 그중 하납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두 번이나 잃었고 최근 입원까지 하면서 선택지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이타워/실직한 회계사 : "이곳에 오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저 자신이 싫습니다."]
하아타워 씨 같은 경우는 미 전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무료 음식 제공을 두 배로 늘렸고, 급식을 하고 있는 애틀랜타 교외에는 한 시간 반 전에 줄 서야 합니다.
[서먼드/데칼프 카운티 최고경영자 : "미국 곳곳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플로리다 남부의 경우 5명 가운데 한 명이 음식 배급을 받고 있고 어린이 4명 가운데 한 명이 주린 배를 잡고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에서 굶주림은 뉴노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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