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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영국발 사망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조사…이르면 이번주 결과 나올 듯
입력 2020.12.27 (21:15) 수정 2020.12.27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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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입국한 뒤 숨진 8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송명훈 기잡니다.

[리포트]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80대 남성이 어제(26일) 숨졌습니다.

사망 직전 실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숨진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했으며, 심장질환을 앓아왔습니다.

함께 입국했던 가족 2명도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8일 먼저 영국에서 입국했던 또 다른 가족 1명도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자 보건당국은 즉각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사는 사망한 남성의 검체를 확보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숨진 남성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인지 아닌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유전체 전장 분석을 통해서 변종 여부가 확인을 할 예정에 있고 가족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그 가족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해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은 영국 입국자의 경우 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에 검사를 한 차례 더 받도록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또 영국발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확진자가 나오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채상우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영국발 사망자 변이 바이러스 여부 조사…이르면 이번주 결과 나올 듯
    • 입력 2020-12-27 21:15:01
    • 수정2020-12-27 21:55:09
    뉴스 9
[앵커]

영국에서 입국한 뒤 숨진 8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송명훈 기잡니다.

[리포트]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80대 남성이 어제(26일) 숨졌습니다.

사망 직전 실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숨진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했으며, 심장질환을 앓아왔습니다.

함께 입국했던 가족 2명도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8일 먼저 영국에서 입국했던 또 다른 가족 1명도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자 보건당국은 즉각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사는 사망한 남성의 검체를 확보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숨진 남성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인지 아닌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유전체 전장 분석을 통해서 변종 여부가 확인을 할 예정에 있고 가족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그 가족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해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은 영국 입국자의 경우 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에 검사를 한 차례 더 받도록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또 영국발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확진자가 나오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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