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에 물류-제조업 결합 물류가공 육성” 외

입력 2020.12.30 (19:35) 수정 2020.12.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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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정부, 여당이 뉴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경남에 물류와 제조업을 결합한 물류 가공산업 육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30일) 열린 온라인 정책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 여당에서는 K뉴딜본부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진해와 마산, 하동의 경제특구에 제조업과 물류 산업을 육성하도록 국내 자본 유치 등 규제 완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창원병원, 창원 첫 상급종합병원 지정

삼성창원병원이 창원시의 첫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새해부터 3년 동안 운영됩니다.

삼성 창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창원시에는 1·2·3차 의료 체계가 구성돼 수도권 대형 병원 환자 쏠림 현상과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여부와 수련의 교육 등 12개 기준 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지정합니다.

창원 금속케이스 공장 폭발…1명 숨져

오늘(30일) 오전 8시 50분쯤 창원시 내서읍의 한 금속케이스 생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57살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LP가스를 이용해 혼자 열처리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험성적표 조작’ STX엔진 대표 등 3명 구속

창원지검은 제품 시험성적표를 조작해 6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STX엔진 대표와 임원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임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비상용 발전차 4대를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하기로 하고, 지난해 '168시간 연속 운전시험' 도중 엔진이 6차례 정지했는데도 문제가 없는 것처럼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물품 대금 132억 원 가운데 6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업’ 한국산연 정상화 촉구 서한 잇따라

일본 산켄전기가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자회사인 '한국산연'의 폐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가 산켄전기에 서한문을 보내 한국산연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시는 폐업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전향적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상남도의회, 창원시의회도 서한문을 보내, 산켄전기의 폐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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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에 물류-제조업 결합 물류가공 육성” 외
    • 입력 2020-12-30 19:35:49
    • 수정2020-12-30 19:45:00
    뉴스7(창원)
경상남도와 정부, 여당이 뉴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경남에 물류와 제조업을 결합한 물류 가공산업 육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30일) 열린 온라인 정책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 여당에서는 K뉴딜본부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진해와 마산, 하동의 경제특구에 제조업과 물류 산업을 육성하도록 국내 자본 유치 등 규제 완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창원병원, 창원 첫 상급종합병원 지정

삼성창원병원이 창원시의 첫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새해부터 3년 동안 운영됩니다.

삼성 창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창원시에는 1·2·3차 의료 체계가 구성돼 수도권 대형 병원 환자 쏠림 현상과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여부와 수련의 교육 등 12개 기준 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지정합니다.

창원 금속케이스 공장 폭발…1명 숨져

오늘(30일) 오전 8시 50분쯤 창원시 내서읍의 한 금속케이스 생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57살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LP가스를 이용해 혼자 열처리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험성적표 조작’ STX엔진 대표 등 3명 구속

창원지검은 제품 시험성적표를 조작해 6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STX엔진 대표와 임원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임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비상용 발전차 4대를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하기로 하고, 지난해 '168시간 연속 운전시험' 도중 엔진이 6차례 정지했는데도 문제가 없는 것처럼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물품 대금 132억 원 가운데 6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업’ 한국산연 정상화 촉구 서한 잇따라

일본 산켄전기가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자회사인 '한국산연'의 폐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가 산켄전기에 서한문을 보내 한국산연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시는 폐업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전향적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상남도의회, 창원시의회도 서한문을 보내, 산켄전기의 폐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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