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요양병원서 12명 추가 확진…전북 누적 9백 명 넘어서
입력 2021.01.06 (09:47)
수정 2021.01.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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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에서 밤사이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70여 명이 확진된 곳과는 다른 병동인데,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두자릿수 확진자가 추가된 곳은 앞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입니다.
2병동 입소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어제(5) 같은 병동 환자 한 명이 확진되자, 직원과 환자 등 78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병동은 현재 동일 집단 격리 조치됐으며,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앞서 6병동에서만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 당국은 2병동 종사자 등에 의한 감염 가능성과 함께 6병동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검사 기간은 오늘(6)부터 오는 14일까지며, 기존 PCR 방식 대신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을 활용해 3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전수조사 과정에서 종사자 한 명이 어제(5)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밤사이 전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9백 명대가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5) 기준 감염재생산수는 0.75로 사흘째 낮아지는 추세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령의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환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지난해 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에서 밤사이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70여 명이 확진된 곳과는 다른 병동인데,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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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두자릿수 확진자가 추가된 곳은 앞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입니다.
2병동 입소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어제(5) 같은 병동 환자 한 명이 확진되자, 직원과 환자 등 78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병동은 현재 동일 집단 격리 조치됐으며,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앞서 6병동에서만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 당국은 2병동 종사자 등에 의한 감염 가능성과 함께 6병동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검사 기간은 오늘(6)부터 오는 14일까지며, 기존 PCR 방식 대신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을 활용해 3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전수조사 과정에서 종사자 한 명이 어제(5)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밤사이 전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9백 명대가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5) 기준 감염재생산수는 0.75로 사흘째 낮아지는 추세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령의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환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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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에서 밤사이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70여 명이 확진된 곳과는 다른 병동인데,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두자릿수 확진자가 추가된 곳은 앞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입니다.
2병동 입소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어제(5) 같은 병동 환자 한 명이 확진되자, 직원과 환자 등 78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병동은 현재 동일 집단 격리 조치됐으며,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앞서 6병동에서만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 당국은 2병동 종사자 등에 의한 감염 가능성과 함께 6병동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검사 기간은 오늘(6)부터 오는 14일까지며, 기존 PCR 방식 대신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을 활용해 3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전수조사 과정에서 종사자 한 명이 어제(5)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밤사이 전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9백 명대가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5) 기준 감염재생산수는 0.75로 사흘째 낮아지는 추세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령의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환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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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0여 명이 확진된 곳과는 다른 병동인데,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두자릿수 확진자가 추가된 곳은 앞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입니다.
2병동 입소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어제(5) 같은 병동 환자 한 명이 확진되자, 직원과 환자 등 78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병동은 현재 동일 집단 격리 조치됐으며,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앞서 6병동에서만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 당국은 2병동 종사자 등에 의한 감염 가능성과 함께 6병동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검사 기간은 오늘(6)부터 오는 14일까지며, 기존 PCR 방식 대신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을 활용해 3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전수조사 과정에서 종사자 한 명이 어제(5)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밤사이 전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9백 명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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