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3,000 돌파…개인 연일 순매수
입력 2021.01.06 (19:19)
수정 2021.01.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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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 3천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이지만, 사상 처음입니다.
13년 넘게 2000선 대에 머무르다 드디어 벽을 넘어섰는데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주가를 끌오올렸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아침 장이 열린 직후 3천 선을 넘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3030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2007년 7월 2천선을 넘어선 이후 13년 5개월여 만입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22포인트 정도 떨어진 2,968.21로 장을 마쳤습니다.
7거래일 동안 계속됐던 상승행진이 멈춘 겁니다.
코스피를 3천선까지 올린 건 개인의 강한 매수세입니다.
개인들은 오늘 2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예전에 비해서 금리가 낮아진게 가장 크고요. 실제로 시장도 좋았고 그 과정에 수익도 났기 때문에 한국의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다같이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은 1조3천억 원, 외국인들은 6천억 원 넘게 매도하면서, 코스피는 하락 반전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2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이미 역대 최대치인 63조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여력은 새해에도 여전합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사상 최대인 68조 원을 넘기면서 1년 전보다 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선 이미 풀린 돈에다가 대기 자금도 많아 더 오를거란 기대가 나오는가 하면, 금융시장으로 돈이 쏠리면서 실물경제와 격차가 커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코스피가 오늘 3천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이지만, 사상 처음입니다.
13년 넘게 2000선 대에 머무르다 드디어 벽을 넘어섰는데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주가를 끌오올렸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아침 장이 열린 직후 3천 선을 넘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3030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2007년 7월 2천선을 넘어선 이후 13년 5개월여 만입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22포인트 정도 떨어진 2,968.21로 장을 마쳤습니다.
7거래일 동안 계속됐던 상승행진이 멈춘 겁니다.
코스피를 3천선까지 올린 건 개인의 강한 매수세입니다.
개인들은 오늘 2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예전에 비해서 금리가 낮아진게 가장 크고요. 실제로 시장도 좋았고 그 과정에 수익도 났기 때문에 한국의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다같이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은 1조3천억 원, 외국인들은 6천억 원 넘게 매도하면서, 코스피는 하락 반전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2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이미 역대 최대치인 63조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여력은 새해에도 여전합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사상 최대인 68조 원을 넘기면서 1년 전보다 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선 이미 풀린 돈에다가 대기 자금도 많아 더 오를거란 기대가 나오는가 하면, 금융시장으로 돈이 쏠리면서 실물경제와 격차가 커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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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 3천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이지만, 사상 처음입니다.
13년 넘게 2000선 대에 머무르다 드디어 벽을 넘어섰는데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주가를 끌오올렸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아침 장이 열린 직후 3천 선을 넘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3030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2007년 7월 2천선을 넘어선 이후 13년 5개월여 만입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22포인트 정도 떨어진 2,968.21로 장을 마쳤습니다.
7거래일 동안 계속됐던 상승행진이 멈춘 겁니다.
코스피를 3천선까지 올린 건 개인의 강한 매수세입니다.
개인들은 오늘 2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예전에 비해서 금리가 낮아진게 가장 크고요. 실제로 시장도 좋았고 그 과정에 수익도 났기 때문에 한국의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다같이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은 1조3천억 원, 외국인들은 6천억 원 넘게 매도하면서, 코스피는 하락 반전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2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이미 역대 최대치인 63조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여력은 새해에도 여전합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사상 최대인 68조 원을 넘기면서 1년 전보다 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선 이미 풀린 돈에다가 대기 자금도 많아 더 오를거란 기대가 나오는가 하면, 금융시장으로 돈이 쏠리면서 실물경제와 격차가 커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코스피가 오늘 3천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이지만, 사상 처음입니다.
13년 넘게 2000선 대에 머무르다 드디어 벽을 넘어섰는데요.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주가를 끌오올렸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아침 장이 열린 직후 3천 선을 넘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3030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2007년 7월 2천선을 넘어선 이후 13년 5개월여 만입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22포인트 정도 떨어진 2,968.21로 장을 마쳤습니다.
7거래일 동안 계속됐던 상승행진이 멈춘 겁니다.
코스피를 3천선까지 올린 건 개인의 강한 매수세입니다.
개인들은 오늘 2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예전에 비해서 금리가 낮아진게 가장 크고요. 실제로 시장도 좋았고 그 과정에 수익도 났기 때문에 한국의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다같이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은 1조3천억 원, 외국인들은 6천억 원 넘게 매도하면서, 코스피는 하락 반전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2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이미 역대 최대치인 63조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여력은 새해에도 여전합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사상 최대인 68조 원을 넘기면서 1년 전보다 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선 이미 풀린 돈에다가 대기 자금도 많아 더 오를거란 기대가 나오는가 하면, 금융시장으로 돈이 쏠리면서 실물경제와 격차가 커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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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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