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 진양호 내동·판문지점 ‘조류경보’ 외

낙동강 하류 진주 진양호 내동지점과 판문지점에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진양호 내동과 판문지점에서 2차례 연속 물 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천 개를 넘어 오늘(7일) 오후 3시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겨울 녹조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두 지점은 휴면상태에 있던 남조류 세포가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증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청군 ‘지역 재생 잠재력지수’ 전국 1위

산청군의 지역 재생 잠재력 지수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 지역경쟁력지수 평가'를 보면 산청군 지수는 2.6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전남 보성군과 신안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재생잠재력 지수는 지역의 인구 증감을 추정하고, 출산과 육아 환경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1 이상일 경우 인구가 는다는 뜻입니다.

캠스, 제주항공과 정비 계약…티웨이 협의 중

한국항공서비스 KAEMS가 제주항공과 항공기 6대 정비 계약을 맺었습니다.

KAEMS는 제주항공과 B737-800 항공기 6대의 정비 계약을 체결하고, 티웨이항공과 같은 기종의 추가 수주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수리온 3대 정비를 시작으로 수리온 70여 대 정비를 맡을 예정입니다.

거창군 18개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18개 모든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합니다.

사업에는 군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미술치료와 맞춤형 두뇌 건강 교육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사업 대상사는 치매 유병률이 높은 지역 등을 고려해 58개 마을에서 860명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