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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파에 대설경보까지…교통편 차질
입력 2021.01.08 (10:41) 수정 2021.01.08 (15:49) 930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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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진 제주 지역에는 이틀째 매서운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를 연결하는 하늘길과 뱃길도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 시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제주시 연삼로에 나와 있는데요.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휘몰아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근시간이 지나 도로는 한산한 모습인데요,

사흘째 내린 눈에 도로가 얼어붙으며 차량 통행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대설 특보가 계속되며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30cm 넘는 눈이 내렸고, 해안지역에도 많은 곳은 20센티미터까지 눈이 쌓였는데요,

현재 한라산 1100도로와 5.16도로에서는 이틀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고요.

다른 주요 산간도로 역시 안전 장비 없이는 통행할 수 없는 구간이 많습니다.

제주지역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고 57년만에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제주 산간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한파와 폭설로 어제 제주지역은 올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떨어지며, 겨울철 전력 사용량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강풍과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30여 편이 결항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졌지만, 목포와 완도 등을 오가는 대형여객선 운항은 재개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휴일인 모레(10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30㎝ 이상, 해안에는 5~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호근·송혜성·양경배·강재윤·고진현·고성호/영상편집:김영훈
  • 제주 한파에 대설경보까지…교통편 차질
    • 입력 2021-01-08 10:41:21
    • 수정2021-01-08 15:49:21
    930뉴스(제주)
[앵커]

사상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진 제주 지역에는 이틀째 매서운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를 연결하는 하늘길과 뱃길도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 시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제주시 연삼로에 나와 있는데요.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휘몰아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근시간이 지나 도로는 한산한 모습인데요,

사흘째 내린 눈에 도로가 얼어붙으며 차량 통행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대설 특보가 계속되며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30cm 넘는 눈이 내렸고, 해안지역에도 많은 곳은 20센티미터까지 눈이 쌓였는데요,

현재 한라산 1100도로와 5.16도로에서는 이틀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고요.

다른 주요 산간도로 역시 안전 장비 없이는 통행할 수 없는 구간이 많습니다.

제주지역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고 57년만에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제주 산간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한파와 폭설로 어제 제주지역은 올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떨어지며, 겨울철 전력 사용량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강풍과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30여 편이 결항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졌지만, 목포와 완도 등을 오가는 대형여객선 운항은 재개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휴일인 모레(10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30㎝ 이상, 해안에는 5~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호근·송혜성·양경배·강재윤·고진현·고성호/영상편집: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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