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비상 브라질, 대통령 ‘막무가내’ 행태 논란
입력 2021.01.08 (11:00)
수정 2021.0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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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80만 명이 넘고 누적 사망자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 와중에 브라질 대통령의 막무가내 행동과 막말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휴가 중에 상파울루의 한 해변을 찾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이 환호를 보내자, 마스크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뒷전인 채 피서객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완치된 후 항체가 생겼다며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일에는 관저를 나서던 도중 지지자들을 만나서 한 말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은 파산했습니다. 소득세를 손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코로나19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언론은 언론답지 않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자 '남 탓을 한다'는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는 파산하지 않았다"면서 "국정 운영 능력이 없으면 사임하라"고 일침했습니다.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80만 명이 넘고 누적 사망자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 와중에 브라질 대통령의 막무가내 행동과 막말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휴가 중에 상파울루의 한 해변을 찾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이 환호를 보내자, 마스크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뒷전인 채 피서객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완치된 후 항체가 생겼다며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일에는 관저를 나서던 도중 지지자들을 만나서 한 말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은 파산했습니다. 소득세를 손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코로나19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언론은 언론답지 않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자 '남 탓을 한다'는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는 파산하지 않았다"면서 "국정 운영 능력이 없으면 사임하라"고 일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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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코로나19 비상 브라질, 대통령 ‘막무가내’ 행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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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8 11:00:24
- 수정2021-01-08 11:07:50
[앵커]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80만 명이 넘고 누적 사망자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 와중에 브라질 대통령의 막무가내 행동과 막말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휴가 중에 상파울루의 한 해변을 찾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이 환호를 보내자, 마스크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뒷전인 채 피서객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완치된 후 항체가 생겼다며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일에는 관저를 나서던 도중 지지자들을 만나서 한 말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은 파산했습니다. 소득세를 손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코로나19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언론은 언론답지 않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자 '남 탓을 한다'는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는 파산하지 않았다"면서 "국정 운영 능력이 없으면 사임하라"고 일침했습니다.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80만 명이 넘고 누적 사망자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 와중에 브라질 대통령의 막무가내 행동과 막말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휴가 중에 상파울루의 한 해변을 찾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이 환호를 보내자, 마스크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뒷전인 채 피서객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완치된 후 항체가 생겼다며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일에는 관저를 나서던 도중 지지자들을 만나서 한 말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은 파산했습니다. 소득세를 손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코로나19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언론은 언론답지 않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자 '남 탓을 한다'는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는 파산하지 않았다"면서 "국정 운영 능력이 없으면 사임하라"고 일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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