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작물 냉해·가축 폐사 등 한파 피해 잇따라
입력 2021.01.09 (21:53)
수정 2021.01.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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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지속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안과 김제, 순창에서는 감자와 고추 등 농경지 139헥타르가 냉해 피해를 입었고, 고창과 진안에서는 숭어 37톤과 염소 등이 폐사했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에서 수도계량기 백20여 대가 파손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백년기/부안군 동진면 : "이렇게 오랫동안 감자 농사를 해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밤새도록 우리가 나와서 관리를 해도 안 돼요. 온풍기를 켜놓으면 꺼지고, 꺼지고…. 기름은 기름대로 많이 소비하고. 너도나도 피해를 봐버린 거야…."]
부안과 김제, 순창에서는 감자와 고추 등 농경지 139헥타르가 냉해 피해를 입었고, 고창과 진안에서는 숭어 37톤과 염소 등이 폐사했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에서 수도계량기 백20여 대가 파손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백년기/부안군 동진면 : "이렇게 오랫동안 감자 농사를 해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밤새도록 우리가 나와서 관리를 해도 안 돼요. 온풍기를 켜놓으면 꺼지고, 꺼지고…. 기름은 기름대로 많이 소비하고. 너도나도 피해를 봐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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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농작물 냉해·가축 폐사 등 한파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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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9 21:53:33
- 수정2021-01-09 22:10:08
한파가 지속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안과 김제, 순창에서는 감자와 고추 등 농경지 139헥타르가 냉해 피해를 입었고, 고창과 진안에서는 숭어 37톤과 염소 등이 폐사했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에서 수도계량기 백20여 대가 파손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백년기/부안군 동진면 : "이렇게 오랫동안 감자 농사를 해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밤새도록 우리가 나와서 관리를 해도 안 돼요. 온풍기를 켜놓으면 꺼지고, 꺼지고…. 기름은 기름대로 많이 소비하고. 너도나도 피해를 봐버린 거야…."]
부안과 김제, 순창에서는 감자와 고추 등 농경지 139헥타르가 냉해 피해를 입었고, 고창과 진안에서는 숭어 37톤과 염소 등이 폐사했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에서 수도계량기 백20여 대가 파손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백년기/부안군 동진면 : "이렇게 오랫동안 감자 농사를 해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밤새도록 우리가 나와서 관리를 해도 안 돼요. 온풍기를 켜놓으면 꺼지고, 꺼지고…. 기름은 기름대로 많이 소비하고. 너도나도 피해를 봐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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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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