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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29명 집단 발생
입력 2021.01.11 (12:24) 수정 2021.01.11 (12:3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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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기도원을 폐쇄하고 종사자와 접촉자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경재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 진주시 상봉동의 국제기도원에서 오늘(11일)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나왔습니다.

어제(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남양주와 부산의 확진자가 이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양주 확진자가 지난 3일부터 엿새 동안 이 기도원에 방문해 강의를 했고, 부산 확진자도 지난 3일 이 기도원을 방문했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이 남양주와 부산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통보받아 어제(10일) 역학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방문자 명단 180명 가운데 32명을 검사해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도원에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148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휴대전화 전원을 차단하거나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등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지도 점검을 해왔지만 20명이 넘는 대면 예배를 계속 강행해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지난 5일에는 경찰과 함께 강제 해산과 방문 차단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국제기도원은 미등록 종교시설로 신도 수가 80명 안팎이고, 최근 한 달여 동안 진주시와 다른 시도 지역 출입자가 18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을 폐쇄 조치하고 오늘(11일) 안으로 모든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진주시는 또, 내일(12일) 새벽 0시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29명 집단 발생
    • 입력 2021-01-11 12:24:40
    • 수정2021-01-11 12:31:19
    뉴스 12
[앵커]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기도원을 폐쇄하고 종사자와 접촉자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경재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 진주시 상봉동의 국제기도원에서 오늘(11일)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나왔습니다.

어제(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남양주와 부산의 확진자가 이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양주 확진자가 지난 3일부터 엿새 동안 이 기도원에 방문해 강의를 했고, 부산 확진자도 지난 3일 이 기도원을 방문했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이 남양주와 부산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통보받아 어제(10일) 역학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방문자 명단 180명 가운데 32명을 검사해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도원에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148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휴대전화 전원을 차단하거나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등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지도 점검을 해왔지만 20명이 넘는 대면 예배를 계속 강행해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지난 5일에는 경찰과 함께 강제 해산과 방문 차단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국제기도원은 미등록 종교시설로 신도 수가 80명 안팎이고, 최근 한 달여 동안 진주시와 다른 시도 지역 출입자가 18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을 폐쇄 조치하고 오늘(11일) 안으로 모든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진주시는 또, 내일(12일) 새벽 0시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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