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미 의회 난입 당시 고립 의원들 코로나 감염 우려”

입력 2021.01.12 (06:45) 수정 2021.01.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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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폭력 난입 사태 당시 건물 안에 고립됐던 의원들이 코로나 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의사당 담당 의료진인 브라이언 모나한은 이날 상·하원의원과 의사당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6일 급작스러운 상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 안에 밀집한 상태로 수 시간 동안 피신해있거나 긴박한 대피 과정 중 코로나 19 감염자와 밀착 접촉했을 수 있다"며 "의회 구성원 전원에게 예방조치 일환으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보건 전문가들도 "당시 의회 현장에 있던 사람들 대다수가 이미 전국적으로 흩어졌다"며 "이번 의회 난입 사태가 추가 대확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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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06:45:55
    • 수정2021-01-12 0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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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폭력 난입 사태 당시 건물 안에 고립됐던 의원들이 코로나 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의사당 담당 의료진인 브라이언 모나한은 이날 상·하원의원과 의사당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6일 급작스러운 상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 안에 밀집한 상태로 수 시간 동안 피신해있거나 긴박한 대피 과정 중 코로나 19 감염자와 밀착 접촉했을 수 있다"며 "의회 구성원 전원에게 예방조치 일환으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보건 전문가들도 "당시 의회 현장에 있던 사람들 대다수가 이미 전국적으로 흩어졌다"며 "이번 의회 난입 사태가 추가 대확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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