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눈사태를 눈사태로 막는다

입력 2021.01.12 (09:49) 수정 2021.0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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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산악 지역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요즘처럼 눈 폭풍까지 몰려오면 눈사태도 곧잘 일어납니다.

이맘때 눈사태 통제팀이 바빠지는 이윱니다.

[셰퍼드/눈사태 통제팀 : "전형적으로 눈 폭풍이 몰려드는 때입니다."]

강풍이나 폭설로 발생한 눈사태가 산악도로를 덮치면 인명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사태 통제팀은 더 큰 눈사태를 막기 위해 일부러 작은 눈사태를 만든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탱크로 포탄을 발사해 눈 사태를 일으켰고.. 지금은 자주포를 사용합니다.

또 헬기를 타고 산에 폭탄을 던져 눈사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눈사태로 해마다 약 30명이 숨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눈사태 통제팀은 오늘도 매의 눈으로 눈 내린 산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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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눈사태를 눈사태로 막는다
    • 입력 2021-01-12 09:49:37
    • 수정2021-01-12 0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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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산악 지역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요즘처럼 눈 폭풍까지 몰려오면 눈사태도 곧잘 일어납니다.

이맘때 눈사태 통제팀이 바빠지는 이윱니다.

[셰퍼드/눈사태 통제팀 : "전형적으로 눈 폭풍이 몰려드는 때입니다."]

강풍이나 폭설로 발생한 눈사태가 산악도로를 덮치면 인명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사태 통제팀은 더 큰 눈사태를 막기 위해 일부러 작은 눈사태를 만든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탱크로 포탄을 발사해 눈 사태를 일으켰고.. 지금은 자주포를 사용합니다.

또 헬기를 타고 산에 폭탄을 던져 눈사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눈사태로 해마다 약 30명이 숨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눈사태 통제팀은 오늘도 매의 눈으로 눈 내린 산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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