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봉쇄 기간 중 재단장 한창

입력 2021.01.12 (09:53) 수정 2021.0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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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새 단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반복된 봉쇄령 등으로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몇 달밖에 문을 열지 못했는데요.

이런 오랜 봉쇄 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미뤄 놓았던 전시 예술품들의 복원과 전시 공간 재배치 작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비탈리/루브르 박물관 직원 : "현재 이곳에는 루브르 박물관 직원들과 리노베이션 업체 관계자들만 들어와 작업하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연중 내내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볐을 박물관 내부는 매우 한산합니다.

그래서 박물관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하기에는 최적기라고 박물관 관계자들은 말합니다.

[뒤베르송/예술품 복원 전문가 : "복원 작업을 하기에는 이렇게 방문객들 없이 닫혀있는 게 나은 것은 사실입니다."]

매년 천만 명 가까운 루브르 방문객 수는 지난해 270만 명으로 7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박물관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작품 소개와 경매 등 다양한 예술 이벤트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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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09:53:05
    • 수정2021-01-12 0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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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새 단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반복된 봉쇄령 등으로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몇 달밖에 문을 열지 못했는데요.

이런 오랜 봉쇄 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미뤄 놓았던 전시 예술품들의 복원과 전시 공간 재배치 작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비탈리/루브르 박물관 직원 : "현재 이곳에는 루브르 박물관 직원들과 리노베이션 업체 관계자들만 들어와 작업하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연중 내내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볐을 박물관 내부는 매우 한산합니다.

그래서 박물관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하기에는 최적기라고 박물관 관계자들은 말합니다.

[뒤베르송/예술품 복원 전문가 : "복원 작업을 하기에는 이렇게 방문객들 없이 닫혀있는 게 나은 것은 사실입니다."]

매년 천만 명 가까운 루브르 방문객 수는 지난해 270만 명으로 7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박물관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작품 소개와 경매 등 다양한 예술 이벤트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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