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발족 외

입력 2021.01.12 (19:43) 수정 2021.01.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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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울산 3개 시·도가 경제부단체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추진단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항 담당부서를 실무진으로 구성해, 국회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별법 당위성에 대한 대시민 홍보 전략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방과후 봉사자 공무직 전환은 불공정”

경상남도교육청이 방과후 자원봉사자 340여 명을 교육 공무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윤성미 경남도의원이 채용 절차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12일) 열린 경남도의회 5분 발언에서 근무 경력 1년 미만자들까지 공무직 전환 대상에 포함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교육청이 불공정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법 “대우조선 불규칙한 야근…업무상 재해”

대법원 1부는 대우조선해양 전 직원 A 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미지급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업무시간이 규정상 과로 기준에 못 미쳐도 강도 높은 노동과 불규칙한 야근 이후 숨졌다면 산업재해로 보고 보상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9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2016년 급성 심근염 진단으로 숨졌습니다.

경상남도-국토부, 아파트 거래 과열 현장 점검

창원의 부동산 투기지구 지정 이후 아파트 거래 과열을 막기 위해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가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점검반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김해, 양산, 진주, 거제시 등 6개 지역 공인중개업소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거래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창원을 제외한 인근 지역에서 부동산 이상 과열 거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성군, 전지훈련 시설 개방…“방역수칙 준수”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공공체육 시설을 개방했습니다.

고성군은 오늘(12일)부터 홍익대 배구팀을 시작으로 역도 국가대표팀 등 50여 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고성군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동선과 체온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선수단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고성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

진주와 거창에 이어 고성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고성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출하 전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 반경 3km 이내에서는 가축 6만8천여 마리가 처분됐고, 주변 10km 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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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발족 외
    • 입력 2021-01-12 19:43:48
    • 수정2021-01-12 19:55:31
    뉴스7(창원)
경남과 부산·울산 3개 시·도가 경제부단체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추진단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항 담당부서를 실무진으로 구성해, 국회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별법 당위성에 대한 대시민 홍보 전략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방과후 봉사자 공무직 전환은 불공정”

경상남도교육청이 방과후 자원봉사자 340여 명을 교육 공무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윤성미 경남도의원이 채용 절차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12일) 열린 경남도의회 5분 발언에서 근무 경력 1년 미만자들까지 공무직 전환 대상에 포함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교육청이 불공정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법 “대우조선 불규칙한 야근…업무상 재해”

대법원 1부는 대우조선해양 전 직원 A 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미지급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업무시간이 규정상 과로 기준에 못 미쳐도 강도 높은 노동과 불규칙한 야근 이후 숨졌다면 산업재해로 보고 보상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9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2016년 급성 심근염 진단으로 숨졌습니다.

경상남도-국토부, 아파트 거래 과열 현장 점검

창원의 부동산 투기지구 지정 이후 아파트 거래 과열을 막기 위해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가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점검반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김해, 양산, 진주, 거제시 등 6개 지역 공인중개업소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거래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창원을 제외한 인근 지역에서 부동산 이상 과열 거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성군, 전지훈련 시설 개방…“방역수칙 준수”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공공체육 시설을 개방했습니다.

고성군은 오늘(12일)부터 홍익대 배구팀을 시작으로 역도 국가대표팀 등 50여 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고성군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동선과 체온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선수단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고성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

진주와 거창에 이어 고성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고성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출하 전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 반경 3km 이내에서는 가축 6만8천여 마리가 처분됐고, 주변 10km 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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