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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경남에서도 얼마든지 음악할 수 있어요”…‘경남음악창작소’
입력 2021.01.14 (19:18) 수정 2021.01.14 (19:58)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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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라고 했지만, 이제는 내가 사는 곳에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지역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경남의 음악인들에게 경남음악창작소는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경남에서 시작해 세계 진출을 꿈꾸는 음악인들을 현장 속으로에서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남의 대중음악산업 발전과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위해 운영되는 '경남음악창작소'.

경남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음악인들이 여러 음악경연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면서 '경남음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음반제작부터 공간대여, 공연 기획까지 경남 음악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현장을 소개합니다.

드럼 연주자이자 편곡가로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 씨.

음반에 들어갈 드럼 연주를 경남음악창작소에서 녹음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최신 드럼과 최상위급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연주자인 그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요.

지역민에게 할인 혜택도 있어 부담 없이 녹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성현/드럼 연주자 겸 편곡가 : "서울에서 녹음하는 것 같은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작곡가인 이지현 씨도 경남음악창작소를 자주 이용합니다.

피아노를 전공한 그는 그동안 작곡했던 곡들을 모아 앨범으로 제작할 예정인데요.

전문 장비를 갖춘 곳에서 작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지현/작곡가 : "환경이 너무 좋기 때문에 녹음실이라든지 이용할 수 있는 악기들도 그다음에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최고의 시설이라고 생각을 해요. 충분히 활용을 잘한다면 음악가한테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이지현 씨의 피아노 연주에 드럼 연주를 입혀볼 예정입니다.

악기마다 녹음실이 따로 마련돼 동시에 연주하며 음원을 녹음할 수 있는데요.

모든 작업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칩니다.

["음원으로 제작되어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는 교정하는 작업들이 필요한데 그런 거는 또 믹싱 마스터링 전문가의 손을 또 거쳐야 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거는 또 여기 계신 감독님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각자 연주를 마치고 녹음된 음원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녹음을 맡은 음향 감독은 소리 전문가인데요,

곡 하나를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악기 연주를 잘 다듬어 멋진 곡을 완성합니다.

["조금 세지는 부분이니까 두 분이 리듬 타면서 여유 있게, 약간 묵직하게 가 주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음반 제작은 소리를 가공하는 후반 작업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경남음악창작소는 음향감독의 역량도 수준급이어서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한배/경남음악창작소 음향 감독 : "여러 뮤지션들이 아주 활발하게 이용을 하고 계신데요. 굉장히 시설적인 부분에서도 만족하고, 생각하는 수준의 음원을 빠른 시간에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즐거워하고 만족해하십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수준 높은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경남음악창작소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녹음장비를 조정하는 공간, 노래를 녹음하는 녹음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남 음악인들을 위한 음반 제작과 공연활동, 홍보활동을 지원하는데요,

전문음악인뿐 아니라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문출/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진흥팀장 : "우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이런 훌륭한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각 개인이 또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많은 도민이 이런 훌륭한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지역의 음악가들이 좀 더 많이 애용을 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음악인과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는데요.

앞으로 경남만의 색깔로 전국을 넘어 K팝 시장에 과감히 도전하는 음악 공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현장속으로] “경남에서도 얼마든지 음악할 수 있어요”…‘경남음악창작소’
    • 입력 2021-01-14 19:18:24
    • 수정2021-01-14 19:58:42
    뉴스7(창원)
[앵커]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라고 했지만, 이제는 내가 사는 곳에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지역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경남의 음악인들에게 경남음악창작소는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경남에서 시작해 세계 진출을 꿈꾸는 음악인들을 현장 속으로에서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남의 대중음악산업 발전과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위해 운영되는 '경남음악창작소'.

경남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음악인들이 여러 음악경연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면서 '경남음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음반제작부터 공간대여, 공연 기획까지 경남 음악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현장을 소개합니다.

드럼 연주자이자 편곡가로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 씨.

음반에 들어갈 드럼 연주를 경남음악창작소에서 녹음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최신 드럼과 최상위급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연주자인 그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요.

지역민에게 할인 혜택도 있어 부담 없이 녹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성현/드럼 연주자 겸 편곡가 : "서울에서 녹음하는 것 같은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작곡가인 이지현 씨도 경남음악창작소를 자주 이용합니다.

피아노를 전공한 그는 그동안 작곡했던 곡들을 모아 앨범으로 제작할 예정인데요.

전문 장비를 갖춘 곳에서 작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지현/작곡가 : "환경이 너무 좋기 때문에 녹음실이라든지 이용할 수 있는 악기들도 그다음에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최고의 시설이라고 생각을 해요. 충분히 활용을 잘한다면 음악가한테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이지현 씨의 피아노 연주에 드럼 연주를 입혀볼 예정입니다.

악기마다 녹음실이 따로 마련돼 동시에 연주하며 음원을 녹음할 수 있는데요.

모든 작업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칩니다.

["음원으로 제작되어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는 교정하는 작업들이 필요한데 그런 거는 또 믹싱 마스터링 전문가의 손을 또 거쳐야 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거는 또 여기 계신 감독님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각자 연주를 마치고 녹음된 음원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녹음을 맡은 음향 감독은 소리 전문가인데요,

곡 하나를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악기 연주를 잘 다듬어 멋진 곡을 완성합니다.

["조금 세지는 부분이니까 두 분이 리듬 타면서 여유 있게, 약간 묵직하게 가 주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음반 제작은 소리를 가공하는 후반 작업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경남음악창작소는 음향감독의 역량도 수준급이어서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한배/경남음악창작소 음향 감독 : "여러 뮤지션들이 아주 활발하게 이용을 하고 계신데요. 굉장히 시설적인 부분에서도 만족하고, 생각하는 수준의 음원을 빠른 시간에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즐거워하고 만족해하십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수준 높은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경남음악창작소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녹음장비를 조정하는 공간, 노래를 녹음하는 녹음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남 음악인들을 위한 음반 제작과 공연활동, 홍보활동을 지원하는데요,

전문음악인뿐 아니라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문출/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진흥팀장 : "우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이런 훌륭한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각 개인이 또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많은 도민이 이런 훌륭한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지역의 음악가들이 좀 더 많이 애용을 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음악인과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는데요.

앞으로 경남만의 색깔로 전국을 넘어 K팝 시장에 과감히 도전하는 음악 공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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