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명령 위반 확진자 4명·교회 8곳 고발

입력 2021.01.14 (21:57) 수정 2021.0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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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행정명령을 어긴 확진자 4명과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8곳을 고발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에 대해 지난 8일까지 진단검사 행정조치를 시행했지만, 이를 어기고 뒤늦게 검사를 받아 확진된 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행정명령에 따라 대면예배가 금지됐는데도 지난 달 17일 대면모임을 강행해 44명의 확진자가 나온 동구 A 교회와 대면예배를 한 교회 7곳도 고발했습니다.

한편, 동구 A 교회 대면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과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된 교인 44명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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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행정명령 위반 확진자 4명·교회 8곳 고발
    • 입력 2021-01-14 21:57:49
    • 수정2021-01-14 22:05:02
    뉴스9(대전)
대전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행정명령을 어긴 확진자 4명과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8곳을 고발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에 대해 지난 8일까지 진단검사 행정조치를 시행했지만, 이를 어기고 뒤늦게 검사를 받아 확진된 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행정명령에 따라 대면예배가 금지됐는데도 지난 달 17일 대면모임을 강행해 44명의 확진자가 나온 동구 A 교회와 대면예배를 한 교회 7곳도 고발했습니다.

한편, 동구 A 교회 대면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과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된 교인 44명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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