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소폭 감소…사이버폭력은 증가

입력 2021.01.22 (10:13) 수정 2021.01.22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학교폭력 피해는 소폭 줄었지만 사이버폭력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역 초등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 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경험비율은 0.8%로, 전년보다 0.4%P 줄었습니다.

언어폭력이 35%로 가장 많았고 따돌림과 사이버 폭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2019년 7.8%였던 사이버 폭력 비중이 지난해 11.5%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학교폭력 3건 중 2건이 학교에서 발생했고 가해자의 85%는 같은 학교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교폭력 피해 소폭 감소…사이버폭력은 증가
    • 입력 2021-01-22 10:13:57
    • 수정2021-01-22 11:27:10
    930뉴스(부산)
부산 학교폭력 피해는 소폭 줄었지만 사이버폭력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역 초등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 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경험비율은 0.8%로, 전년보다 0.4%P 줄었습니다.

언어폭력이 35%로 가장 많았고 따돌림과 사이버 폭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2019년 7.8%였던 사이버 폭력 비중이 지난해 11.5%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학교폭력 3건 중 2건이 학교에서 발생했고 가해자의 85%는 같은 학교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