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닭 가공공장 집단 감염…방역 비상
입력 2021.01.28 (11:17)
수정 2021.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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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닭 가공업체 집단감염 여파로 충주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업체의 계열사 직원도 확진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송근섭 기자,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몇 명까지 늘었습니까?
[리포트]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흘 전,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업체와 계열사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 닭 가공업체 계열사 직원인 50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업체 직원과 가족 등 10명은 재검사를 받고 있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이 업체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북 김제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이 업체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방역 당국도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지만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는 여전한데요.
충주시는 이 업체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지난주부터 증상이 있었고, 협력업체와 계열사가 다수인 점 등을 고려해 직원과 가족에 대한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도, 발열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닭 가공업체 집단감염 여파로 충주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업체의 계열사 직원도 확진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송근섭 기자,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몇 명까지 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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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흘 전,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업체와 계열사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 닭 가공업체 계열사 직원인 50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업체 직원과 가족 등 10명은 재검사를 받고 있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이 업체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북 김제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이 업체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방역 당국도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지만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는 여전한데요.
충주시는 이 업체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지난주부터 증상이 있었고, 협력업체와 계열사가 다수인 점 등을 고려해 직원과 가족에 대한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도, 발열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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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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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공업체 집단감염 여파로 충주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업체의 계열사 직원도 확진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송근섭 기자,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몇 명까지 늘었습니까?
[리포트]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흘 전,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업체와 계열사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 닭 가공업체 계열사 직원인 50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업체 직원과 가족 등 10명은 재검사를 받고 있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이 업체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북 김제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이 업체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방역 당국도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지만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는 여전한데요.
충주시는 이 업체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지난주부터 증상이 있었고, 협력업체와 계열사가 다수인 점 등을 고려해 직원과 가족에 대한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도, 발열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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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공업체 집단감염 여파로 충주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업체의 계열사 직원도 확진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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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몇 명까지 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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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흘 전,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업체와 계열사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 닭 가공업체 계열사 직원인 50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업체 직원과 가족 등 10명은 재검사를 받고 있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이 업체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북 김제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이 업체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방역 당국도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지만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는 여전한데요.
충주시는 이 업체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지난주부터 증상이 있었고, 협력업체와 계열사가 다수인 점 등을 고려해 직원과 가족에 대한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도, 발열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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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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