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英 봉쇄령·여행 제한에 ‘스테이케이션’ 유행

입력 2021.01.29 (10:45) 수정 2021.0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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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영국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령을 이어가며 해외 여행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이 유행으로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새 변이의 출현이 우려됨에 따라 남미 등 22개 국가에서 돌아오는 자국민에 대해 시설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도착 10일 동안 시설에 격리되고 숙박 비용도 스스로 내야 하는데요.

무리한 여행 대신 집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영국 남부의 전원마을 코츠월드에 있는 휴가용 별장입니다.

평소 예약 손님의 절반은 해외 관광객이었는데, 올해는 모두 국내 여행객입니다.

런던 근교의 별장들은 혹시 연말쯤 해외 여행이 가능해져 환불 고객이 늘 것을 걱정할 정도로 올해 예약이 꽉 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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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英 봉쇄령·여행 제한에 ‘스테이케이션’ 유행
    • 입력 2021-01-29 10:45:37
    • 수정2021-01-29 11:23:14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영국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령을 이어가며 해외 여행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이 유행으로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새 변이의 출현이 우려됨에 따라 남미 등 22개 국가에서 돌아오는 자국민에 대해 시설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도착 10일 동안 시설에 격리되고 숙박 비용도 스스로 내야 하는데요.

무리한 여행 대신 집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영국 남부의 전원마을 코츠월드에 있는 휴가용 별장입니다.

평소 예약 손님의 절반은 해외 관광객이었는데, 올해는 모두 국내 여행객입니다.

런던 근교의 별장들은 혹시 연말쯤 해외 여행이 가능해져 환불 고객이 늘 것을 걱정할 정도로 올해 예약이 꽉 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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