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얼마 전 분 바람으로 강풍 관심도 상승

입력 2021.02.02 (09:48) 수정 2021.0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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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풍 경보는 강도에 따라 청색, 황색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나무가 부러질 정도의 '베이징 강풍'에는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택배 기사 : "바람이 너무 세서 오토바이가 흔들릴 정도입니다. 조심해야 해요."]

전문가들은 이번 일이 굉장히 드문 경우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몸무게 78kg인 취재기자가 강풍에 얼마나 견디나 테스트를 했습니다.

건물이 훼손될 수 있는 10급 강풍에서 결국, 버티지 못하고 날아가 버립니다.

그 사이 손에 들고 있던 우산은 뼈대만 앙상히 남아있습니다.

한편, 이번 강풍을 계기로 중국에서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부는 신장 아라산커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나무가 부러질 정도의 8급 이상의 강풍이 불 때면 웬만한 성인 남성도 바람을 견디지 못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한 군인이 바람을 등지고 바닥에 누워보려 하지만 강풍에 밀려 결국 실패합니다.

주둔군인들 사이에서는 180일 정도 이어지는 강풍이 '주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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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얼마 전 분 바람으로 강풍 관심도 상승
    • 입력 2021-02-02 09:48:14
    • 수정2021-02-02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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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풍 경보는 강도에 따라 청색, 황색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나무가 부러질 정도의 '베이징 강풍'에는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택배 기사 : "바람이 너무 세서 오토바이가 흔들릴 정도입니다. 조심해야 해요."]

전문가들은 이번 일이 굉장히 드문 경우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몸무게 78kg인 취재기자가 강풍에 얼마나 견디나 테스트를 했습니다.

건물이 훼손될 수 있는 10급 강풍에서 결국, 버티지 못하고 날아가 버립니다.

그 사이 손에 들고 있던 우산은 뼈대만 앙상히 남아있습니다.

한편, 이번 강풍을 계기로 중국에서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부는 신장 아라산커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나무가 부러질 정도의 8급 이상의 강풍이 불 때면 웬만한 성인 남성도 바람을 견디지 못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한 군인이 바람을 등지고 바닥에 누워보려 하지만 강풍에 밀려 결국 실패합니다.

주둔군인들 사이에서는 180일 정도 이어지는 강풍이 '주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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