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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 “동맹국 안전보장이 핵 비확산에도 기여”
입력 2021.02.03 (07:21) 수정 2021.02.03 (07:3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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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외교안보 라인 상원인준을 위한 막바지 청문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힉스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가 핵비확산을 위해서도 동맹국에 대한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힉스 부장관 지명자는 각종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체계는 물론 핵억제력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미사일 방어와 핵무기의 관계는 상호보완적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고 동맹국들의 안전을 담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북한이나 이란 등으로부터 제한적인 핵공격을 억제하는 목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 서면질의에 답하면서 내놓은 언급들입니다.

청문회에 출석해선 '확장억제'란 개념도 사용했습니다.

[힉스/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 : "'확장억제'는 핵(무기)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 보장에 매우 의존하고 있는 동맹국들이 있습니다."]

확장억제란 핵을 보유하지 않은 동맹국을 핵 공격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전술 및 전략 핵 대응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힉스 지명자는 확장억제가 동맹국들이 핵무기 개발에 눈을 돌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미사일 위협도 늘고 있다면서 '당면한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협력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힉스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에도 관여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중부군 사령관 출신으로 야전경험이 좀 더 많은 만큼, 힉스 지명자가 상원인준을 통과해 국방부 부장관에 취임하면 안보전략 수립에 적극 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김철
  •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 “동맹국 안전보장이 핵 비확산에도 기여”
    • 입력 2021-02-03 07:21:46
    • 수정2021-02-03 0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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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외교안보 라인 상원인준을 위한 막바지 청문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힉스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가 핵비확산을 위해서도 동맹국에 대한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힉스 부장관 지명자는 각종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체계는 물론 핵억제력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미사일 방어와 핵무기의 관계는 상호보완적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고 동맹국들의 안전을 담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북한이나 이란 등으로부터 제한적인 핵공격을 억제하는 목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 서면질의에 답하면서 내놓은 언급들입니다.

청문회에 출석해선 '확장억제'란 개념도 사용했습니다.

[힉스/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 : "'확장억제'는 핵(무기)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 보장에 매우 의존하고 있는 동맹국들이 있습니다."]

확장억제란 핵을 보유하지 않은 동맹국을 핵 공격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전술 및 전략 핵 대응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힉스 지명자는 확장억제가 동맹국들이 핵무기 개발에 눈을 돌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미사일 위협도 늘고 있다면서 '당면한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협력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힉스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에도 관여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중부군 사령관 출신으로 야전경험이 좀 더 많은 만큼, 힉스 지명자가 상원인준을 통과해 국방부 부장관에 취임하면 안보전략 수립에 적극 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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