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학교에 꽃다발 보내기’ 운동 외

경남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경상남도와 기업, 기관단체가 초중고 졸업식과 입학식에 꽃다발을 보내는 운동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농협, 경남은행은 경남의 초중고 졸업식에 꽃다발 2천 개, 6천만 원어치를 보내고 기업체와 기관, 단체에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창원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성과 공유

창원대학교가 오늘(3일) ‘2021 산학협력 페스티벌’의 성과 공유회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성과 공유회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진행됩니다.

거가대로·마창대교 ‘설 연휴 통행료 징수’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이번 설 연휴에는 경남지역 민자도로 3곳이 통행료를 받습니다.

경상남도는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도로,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오는 11일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통행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민자도로 통행료를 받았습니다.

김해공항노조, 설 연휴 총파업 예고

김해공항 등 전국공항노조 남부권 10개 공항 자회사 소속 직원들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오늘(3일) 김해공항 국내선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사측과 임금 협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법정 필수 인력이 투입돼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

김해시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로 공인을 받았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해시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 수립에 참여할 아동참여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